신이 인간을 만들었다는 교리의 종교들을 보자면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말도 못배워도
본.능.적.으로 신을 인지하고 있어야하지 않나?
왜 신을 부정하고 때론 욕하며
그 종교 이외의 다른 종교를 믿기도 하는가
내가 로봇공학잔데
로봇을 만들면서
내 명령을 어기게 프로그램하는 이유가 뭐냔말이지
자기를 안믿으면 지옥가게끔 만들어놓은건
피조물을 만들어서 테스트하고 싶어서 그런건가??
심심해서 내말듣나 안듣나 장난??
그렇다면 심심함을 안고존재하는 신은 불완전하다는것이 아닌가
무언가 필요해서 인간을 창조한다는건
무언가 필요하다는 것 자체가 불완전하단 얘긴데
완전하면 무언가 필요할 필요가 없지않겠는가
가장 오래돼서 떳떳하고 감옥가기는 커녕
탈세에도 자유로운 사기집단은 종교가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든다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으니 고소가 되지 않아서인가?
피해자가 자신의 피해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거나
함구해서인가?
더 가관인 사람은 종교에 빠지는 사람이다
그들은 과연 합리적인 생각이란걸 할줄 아는것인가
내 말이 맞다는 주장보다는
여러 의문과 불합리가 느껴져서
도움받을만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싶어서 올려봄
있다고 가정한다면 만들었다는 개념보다 낳았다는 개념 아닐까 ㅋㅋ 부모도 우릴 낳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듯이.. 아니면 로봇공학으로 예 를 들자면 너무 정교하게 만들어버려서 복잡해진 알고리즘 이나 버그 를 처리하지 못하는 생각만큼 전지전능 한 신 은 아니라거나.. 아니면 그런 자유의지에서 오는 의심같은 것 등등 의 번뇌 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거나.. 아니면 전지전능한 신이 있다고 정말로 가정한다면 그 뛰어난 지성을 인간이 어떻게 다 이해하겠어. 왜 인간은 만들었으면서 무한한 신앙의 믿음 은 주입하지 않은걸까? 라고 해봤자 그건 인간 입장에서 중요한거고 사실 신 입장에선 전혀 개의치않는 하찮은 먼지와도 같은 것일 수 도 있지.. 예 를 들면 어릴적 연습장에 로봇 캐릭을 그려놓고 이름.기능 및 성능 까지 끄적여 놓고 책 을 덮은 뒤 로 수십년이 지나도 열지 않는 것처럼 ㅋㅋㅋㅋ 결국 너가 던지는 의문들도 종교"인" 들에게 던지는 화두 일 뿐이지 정작 신의 영역에는 닿지 않는 질문들이지 중요하지도 않을 뿐더러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