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의 내성적인 소녀 코야마 미츠키는 어릴 적 헤어진 사쿠라이 에이치와의 재회를 고대하며 가수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외할머니 코야마 후즈키는 음악을 혐오하고 있고 무엇보다 미츠키 자신은 성대 종양에 걸려 제대로 노래를 부를 수 없다. 그렇게 의욕상실에 빠져있던 미츠키 앞에 사신 콤비 쪽파라면(타쿠토&메로코 유이)[6]가 나타난다. 자신들이 미츠키한테 보인다는 걸 알고 당황한 그들은 중요한 사실을 얘기해 주는데, 1년 후에 미츠키의 혼을 데려가기 위해서 왔다는 사실이었다. 이에 살짝 절망하는 미츠키.[7]
자신의 남은 수명이 앞으로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진짜로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 길로 집을 뛰쳐나와 오디션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16살이라는 나이 제한 때문에 아직 12살인 미츠키는 오디션장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 결국 이대로 오디션도 못 보고 돌아갈 판이였다. 이에 타쿠토가 미츠키를 나무라지만 결국 고집을 꺾지 않은 미츠키에게 타쿠토가 항복하고 어린애를 진짜 16살로 변신시켜 준다. 금발로 염색까지 해가며 오디션을 보는 미츠키. 결국 오디션[8]에 합격해 버리면서 사신팀 대파라면은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풀문(full moon)이라는 예명으로 본격적으로 데뷔하면서 가수 및 연예계 활동에 나서게 되고 그 마지막 1년 동안 이런저런 사건을 거치게 되는데...
#o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