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 가능한 우주말고 우주의 미스테리 등 이런 소재의 책 없을까요?
코스모스 읽고있는데 저한테는 안 맞네요 ;;
우주의 미스테리 등을 다룬 책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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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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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70년대 당시 과학을 대중화시킨, 가히 역사적이라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다윈의 종의 기원, 뉴턴의 만유인력을 설명한 책,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관련 책 등은 과학을 진일보시킨 업적을 남겼다면, 코스모스는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미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대중화에 기여를 했습니다. 나중에 다큐멘터리까지 나와서 더욱 큰 영향을 끼쳤죠. (저도 중학교 때 코스모스 다큐를 봤고, 칼 세이건은 제 우상이 되었죠) 이러한 책이 안맞다면, 최근에 나온 (2014년), 닐 타이슨의 코스모스 다큐멘터리를 IPTV에서 찾아서 보세요. 파일로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70년대 이후에 발전된 과학적 성과까지 포함된 데다가 영상미까지 겹쳐 환상적인 천문학적 사실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닐 타이슨이 고등학생 때 칼 세이건을 만나 조언을 듣고 천문학자로서의 길을 걷게 되는 스토리까지)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소재를 찾으시는 모양이네요. 우주에 깊은 지식이 없는 상태라면 좋은 접근 같습니다. 그런 호기심으로 우주 지식이 하나 둘씩 쌓이면 나중엔 어려운 책들도 읽을 수 있게될 것이구요. 책은 아니고 저도 흥미로운 소재를 찾다가 알게된 블로그인데 알려드릴게요.(이렇게 홍보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네이버에 '분당이웃'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블로그인데 찾아보니 블로그 2개를 운영하시나 봐요. 공인중개업을 하시는 것 같고 취미로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소재들을 공부하면서 포스팅 하시는 분이예요. 흥미로운 소재들을 짧고도 자세히 설명해 놔서 보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실거예요.
스티븐호킹의 호두껍질 속의 우주요. 관측불가능한 영역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숀 캐럴의 '현대물리학, 시간과 우주의 비밀에 답하다' 요. 시간과 우주의 본질에 대해 이러한 종류의 미스테리가 존재하는구나 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저자가 물리학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크톨루 신화도 사실을 관측불가한 우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