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얘기하면서 놀고있는데 손님이 들어옴
그래서 얘기하다 말고 어서오하면서 카운터로감
만두랑 맥주 두병 소주두병 만두 사오더니
만두 툭 던지면서 이거 할줄 모르니까 이거좀 해 라고해서
"여기는 식당이 아니에요 손님이 직접 하셔야해요"
하니까
"어린놈의 새끼가 싸가지없게 어른이 하라고하면 해야지 대드냐"
고 뭐라하길래
1차무시하고
전에 했던 사람은 해줬으니까 나보고도 해달라길래
저는 그사람이 아니라 못 해드리겠네요 라고 말하니까
말을 뭐 그렇게 싸가지 없이 하냐고
하면서 계산해달라고 5만원을 툭 던짐
그러면서 아니 니가 전에 했던 사람아니라고 말하지말고
난 할 줄 모르니까 빨리 해줘라 ㅇㅈㄹ함
아니 애초에 해라 이딴식으로 말고 그냥 좋게 이것좀 해주면 안될까?
뭐 으르신이니까 존대 안한다고 해도 요가 없다해도 저런식으로만 말해줘도
그냥 대충 넘어갈텐데 이따구로 띠껍게 말하면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겠나 이생각하면서
(나는 진짜 계산 하면서 봉투 필요하냐고 일일히 물건적어도 물어보고
돈도 다 정리해서 두손으로 드리는편임 평소에)
싫어요 본인이 직접 알아서 하세요 라고 하니까
난 모르니까 빨리 해달라고 ㅇㅈㄹ만 무한반복
"그러면 해드릴테니까 보고 배우세요"
라고 다음부턴 안해드린다고 말하고 전자레인지로
만두 대충 낚아챈다음에 가져가서
뜯고 넣으면서 버튼 누르고 돌리세요 라고함
근데 갑자기 뜯은거 맞냐면서 뭐라고 또 꼬투리 잡길래
"뜯었는데요"
하면띠깝게껍게 말함
근데 넣고 돌릴라니까 갑자기
1분 돌리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1분만 돌리라고 하지않았느냐" 해서
"제가 언제 그런말을 했죠?
본인이 술마시고 잘 못들은거겠죠"
라고 하니까 계속 우기길래 나도 끝까지 아니라고 그런적 없다고 말하니까
지혼자 포기함 (내가 맞는건 절대 생각 안꺽고 박박 대들음)
그 실랑이 끝나고 나서 존나 띠껍게 버튼 10분 써져있길래 10분 눌렀는데
"이번엔 왜 10분이나 돌리냐고 만두 탄다"고 ㅇㅈㄹ
써져있는걸 어쩌라고요 ㅆ*ㄹㅁ라고 생각하면서
서있는데 5분만 돌려도 충분하다고 말하길래
"자 취소했죠?
5분만 누를테니까 알아서 가져가세요"
라고 말하고 카운터로감
그 후에 터벅터벅 걸어오더니 갑자기 내일 점장 오냐 ㅇㅈㄹ함
ㅅㅂ 짤리면 짤리는거지 라는 마인드로
"네 오는데요?"
라고 말하니까 그 아재가
"내가 술취해서 그런거니까 술쳐먹고 꼬장부리는거라거 생각하고
기분나쁘게 생각하그래서아라"
고 그 ㅈㄹ함
그래서 대충 그 분장실의 강선생인가? 거기에서 안영미가
쌈났을때 대답하는거처럼 에 에 ㅇㅈㄹ하면서 대답함
가려고 만두 넣는줄 알았는데
만두 넣더니 1600원짜리 무슨 사탕같은거 툭 던지면서
아까 했던말 기분나쁘게 듣지말라 ㅇㅈㄹ 하길래 또 에에 거리면서 대답함
그러고선 계산 끝나고 또 돈 한손으로 옛다 가지고 꺼져라 이런식으로 주니까
나가면서 지혼자 존나 빡쳤는지 문 준네 쌔게 닫고 가드라
가자마자 친구랑 그아재 욕 쥰내하고 방금 친구 집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