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때문에 서울로 상경한지 올해로 15년이 지났고,
부모님을 뵈러가도 안동에서 뵈니 포항에는 당췌 내려갈 일이 없네요.
최근 공부에 늦바람이 들어서 대학원 박사과정을 시작했습니다.
회사 업무랑도 약간은 관련이 있는 제품개발과 산업4.0 관련으로 전공을 하려 합니다.
회사 다니랴, 학교나가고 연구하고 바쁘게 살게 되네요.
아직 쥬니어는 없습니다.
사는게 바쁘다보니 아이가 가져다줄 변동성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친구 아이들보면서 대리만족만 느끼고 있습니다.
게임은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했습니다. 플스는 그란 스포츠를 하고 있네요.
근데 집에 오면 시간이 늦어서 게임을 하다가 졸기도 하고, 1 ~ 2주간 플스에 전원을 못 넣는 경우도 많아서,
좋아하던 장르인 RPG는 거의 안건드리는 것 같아요. '호라이즌 던'도 한 몇일 건드리다가 그란 스포츠 사고 나서는 디스크를 안넣게 되네요.
차피님 글을 보고 참 옛날 생각이 나서 근황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바라요.
한동안 깜빡하고 안들어왔는데.. 벌써 1달쯤이나 지났네요. 안그래도 가끔 문득 생각이 났는데.. 근황을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쥬니어 소식이 제일 궁금하긴 했지요. ㅎㅎ)
와이프랑 지금 생활이 만족스러워서 아직 안 갖게 되네요.. 워낙 바쁘기두 하구요
항상 행복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