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아끔 접속해서 글도 쓰고 워홀부터 취준때 여러 푸념도 하다가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쓰네요 ㅎ
올해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살다 보니 별일 다 겪나 싶고 그러네요
밤에 퇴근하다가 늘 다니는 길가에 있는 맨션에서
사람하나 떨어져서 눈앞에서 즉사했는데
너무 놀라서 소리지를 뭣도 없어서 뒤돌아서 경찰불러서 조사받고 (목격자 저랑 제 바로 뒤에 다른 여자분 단 두명)
집가서 멍때리면서 있는데 그제서야 긴장풀려서 그런가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좀만 더 빨리걸었으면 부딪힐 거리였는데 그나마 안경 안써서 얼굴 안본게
얼마나 천만다행인가 싶나 했더니
잘 살던 맨션에서 새벽마다 벨튀 ㅠㅠ..
한번만 누르고 튀고 시간대도 날짜도 정해져있고 진짜;
새벽 3시에 또 그래서 경찰부르니까 그 이후부터는 잠잠하고;
아마 같은층 아닌가 싶고 그러네요 오토록 있는집인데..
더불어 저녁에 정신없어서 문 안잠그고 그대로 잠들었다가 웬 남정네 들어왔다가 나가고..
(이건 뭐 문 안잠근 제가 100000퍼 잘못이지만)
애시당초 문이 잠겨있는지 열려있는지 어떻게 알았는지도 의문이고
도둑맞은것도 없었던게 제일의문.. 경찰 부르니 욧빠라이 아니냐그랬는데
그러기엔 집 구조상 자기 집인걸 모를리도 없고 신발신고 주방에 있었으니 ㅠㅠ
지금생각하면 왜들어왔는지 아직도 의문이지만;
여러일들이 동네에서 있다보니 무서워서 급하게 예정에도 없던 이사하느라 또 돈날리고..
좀 잠잠해 질려나 하니 면먹다가 어금니 박살..ㅋ
세라믹 처리해야해서 5만엔 날렸네요 ㅎㅎㅎㅎㅎ
다사다난한 올해도 끝나가는데 얼른 끝났으면 하는 마음 ㅠㅠㅠㅠ..
다들 올해 마무리 별탈없이 잘 마무리 지으시길 ..!
와..새벽에 남정네가 있었다는 부분에서 육성으로 ㅅㅂ소리가 튀어나왔네요. 일본은 은근히 남한테 피해 잘주는 나라인 것 같아요.아니, 대놓고인가?그래놓고 당하면 못지키고 못막은 피해자본인 자기책임론... 저도 대학 때 목조건물에 살았는데 옆집과 맞닿은 방에서 빨래 널려고 빨래 털기만 해도 시끄럽다고 벽두드리고 장문의 글로 시끄럽다 경찰 부르겠다 등등 집 문 우편물입구에 넣고 가고 그래서 좀만 더이러다 살해당할것 같아서 급하게 이사했었습니다(얼굴이 섬뜩하게 생긴 사람이었어서...) 면먹다 어금니 나간 부분이 내용이 궁금하긴 합니다만 쨌든 일본 참 엽기적인 나라이니 항상 조심하십시오..
아무리 제가 문을 안잠그고 잤다지만ㅋㅋㅋㅋ문자체가 열려있던것도 아니고 지금 생각해도 진짜 오싹해요 ㅠㅠ 체감상1-2분은 서있었고 제가 잠결에 깬게 그 화장실 물내리면 손씻는곳 물소리 들리잖아요? 그소리에 깼거든요 잠결에 응? 싶어서 물마시러 갔다가 설마...ㅋㅋㅋㅋ 나가고 금방 사라진점 , 아침 7시반에 1층 도어락 딸린집이라는거 생각하면 절대 같은층이거나 그 맨션 사는사람인거 같아요.. 퇴근도 거의 12-1시 늦어서 맨션 사람들 마주치는것도 거의 없는데 진짜 소름....... 너무 음침해요 애들이 ㅠㅠ..이런일을 제가 겪을줄은.. 결국 녹화 안되어있어서 관리회사도 관리인도(카메라 고장난거 알고있었는데 방조) 책임 돌리기에 열뻗쳐서 이사했네요..ㅎ 6500엔 관리비 의미가 있나 싶어서..;;; 어금니는...ㅋㅋㅋㅋㅋ 그냥 원래 금가있긴했었는데.. 타이밍이 맞았던건지ㅋㅋㅋㅋ 베트남 요리 분짜 먹으러 갔다가 (면이예요 거의) 딱딱 한거 씹히길래 헐 설마 하고 뱉었는데 어금니가^_^..... 올해 진짜 뭐가 있는건지 여러 경험 하네요.. 돈도 많이 날리고 ㅠㅠㅠㅠ 정신없어도 문은 잘 잠그도록 해야겟습니다 ㅠㅠㅠ 이제 뭐 오토록 없는집이니 잘해야겟지만...
다행이네요 그래도... 눈앞에서 사람 죽은거보면 엄청 트라우마 될텐데 그나마 안경을 안쓰고계셧다니
불행중 다행이랄지 운이 안좋았는데 좋았달지; 정말 살다 살다 별일 다겪네요 하하
와..새벽에 남정네가 있었다는 부분에서 육성으로 ㅅㅂ소리가 튀어나왔네요. 일본은 은근히 남한테 피해 잘주는 나라인 것 같아요.아니, 대놓고인가?그래놓고 당하면 못지키고 못막은 피해자본인 자기책임론... 저도 대학 때 목조건물에 살았는데 옆집과 맞닿은 방에서 빨래 널려고 빨래 털기만 해도 시끄럽다고 벽두드리고 장문의 글로 시끄럽다 경찰 부르겠다 등등 집 문 우편물입구에 넣고 가고 그래서 좀만 더이러다 살해당할것 같아서 급하게 이사했었습니다(얼굴이 섬뜩하게 생긴 사람이었어서...) 면먹다 어금니 나간 부분이 내용이 궁금하긴 합니다만 쨌든 일본 참 엽기적인 나라이니 항상 조심하십시오..
아무리 제가 문을 안잠그고 잤다지만ㅋㅋㅋㅋ문자체가 열려있던것도 아니고 지금 생각해도 진짜 오싹해요 ㅠㅠ 체감상1-2분은 서있었고 제가 잠결에 깬게 그 화장실 물내리면 손씻는곳 물소리 들리잖아요? 그소리에 깼거든요 잠결에 응? 싶어서 물마시러 갔다가 설마...ㅋㅋㅋㅋ 나가고 금방 사라진점 , 아침 7시반에 1층 도어락 딸린집이라는거 생각하면 절대 같은층이거나 그 맨션 사는사람인거 같아요.. 퇴근도 거의 12-1시 늦어서 맨션 사람들 마주치는것도 거의 없는데 진짜 소름....... 너무 음침해요 애들이 ㅠㅠ..이런일을 제가 겪을줄은.. 결국 녹화 안되어있어서 관리회사도 관리인도(카메라 고장난거 알고있었는데 방조) 책임 돌리기에 열뻗쳐서 이사했네요..ㅎ 6500엔 관리비 의미가 있나 싶어서..;;; 어금니는...ㅋㅋㅋㅋㅋ 그냥 원래 금가있긴했었는데.. 타이밍이 맞았던건지ㅋㅋㅋㅋ 베트남 요리 분짜 먹으러 갔다가 (면이예요 거의) 딱딱 한거 씹히길래 헐 설마 하고 뱉었는데 어금니가^_^..... 올해 진짜 뭐가 있는건지 여러 경험 하네요.. 돈도 많이 날리고 ㅠㅠㅠㅠ 정신없어도 문은 잘 잠그도록 해야겟습니다 ㅠㅠㅠ 이제 뭐 오토록 없는집이니 잘해야겟지만...
ㅠㅠ 아마 잘못 들어온거라고 생각 해야죠. 저도 새건물로 이사 갓을때 피곤하면 옆집 문에 열쇠넣고 돌리고 있었던적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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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사춘기
뭐 저 사는동네도 시타마치치고는 좋은곳이였어요..ㅋㅋㅋ 그냥 제가 운이 구렸을뿐.. 노미야가 좀많긴한데 세이유도 있고 영화관 2개에 백화점 두개에.. 노선도 2개이용가능하고 삼재라고 우겨봅니다 흑..
정말로 엎친데 덮친격이네요. 힘 내세요. 전 장보러 갈 때 문 안 잠그고 다니는데, 이 글 보고 경각심을 가져야겠어요
진짜 본인도 모르게 누군가 보고있을수도 있어요 ㅠㅠ(좀도둑이나.. ) 오토록있다고 저도 방심했었는데 조심하세요..!
아니 어디 사시길래.. 치안이 굉장히 안좋네요..ㅎㄷㄷ
스미다구요 ㅋㅋㅋ 그니까 치안이 안좋다기 보다는 운이 안좋았던거 같아요..; 치안안좋다 안좋다해도 같은 맨션에 살던 아는 동생도 맨날 문열어놓고 까먹고 그랬는데 제가 당한거보면 ㅎㅅㅎ ..
스미다 아다치는 앵간하면.... 액땜 많이 하셨네요.....
나름 있을건 다 있어서 안나가도 되고 회사 다니기도 편해서 근방으로 이사하긴했는데.. 올해 액땜 너무 거하게 하네요 하하
이사하세요.. 더 큰 일 생기기 전에....
이사는 이미 했어요! ㅋㅋ 엘베도 택배함도 없어져서 불편하지만.. 동네는 평화롭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