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 아니고 군대있을때
공지 훈련이란 걸 했는데
출발할때 트럭타고 그냥 가서
총기류로 사격 많이 하고 다른 중화기부대 의
화력시험을 보고 1주일을 그렇게 보내나 했죠.
흔데 훈련마지막날 오후에 갑자기 부대복귀를
행군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거리가 무려 160키로
그 이전까지 훈련뛰면 보통 60~70키로 정도인데
이번에 그이상 훨씬 많으니..
중요한건 그날 오후에 출발해서 담날 오후 에 부대도착했는데
그냥 죽겠더군요.,
왜냐면 24시간을 식사시간,10분간휴식을 빼고는 풀로 행군했거던요.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밤을 새서 하루종일 걸어본적이 없었답니다..
제- 군생활중 가장 잊을수 없어며 지금도 가끔 군대상상하면
그때 그행군이 선명하게 떠오르는군요,,
공지때 겁나 큰 뱅기도 뜨죠 프로펠러 많이달린거였는데 이름이 뭔지는 몰것어요 저도 공지는 뜀 포병이라 으헝 ㅠㅠ
프로펠러 많은 거 아마도 c-130 수송기 였을거 같네요.
오 이거맞는듯요 ㅋㅋ 뚱보비행기
1년치 행군을 한방에 하네
전 기갑이라 행군이랑은 거리가 멀었던 상황인데 가끔 행군하다보면 보병대대분들이랑 마주치는데 진짜 힘들겠더라구요 진짜 보병다녀오신분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때 당신은 1.4후퇴를 경험하였습니다. 뒤에는 중공군 수만이 ....
160km;; 제가 100km행군을 새벽6시에 출발해서 담날 아침7시쯤에 도착했는데 실거리는 81km정도였음 10분쉬는거랑 밥먹는시간하고.. 어떻게 두배를 더 가지;
160km면 시속 6.67km로 계속 24시간 갔다는 얘긴데....식사시간이랑 쉬는시간 2시간 빼면 시속7.27km ㅎㄷㄷㄷ 뭔가 착각하신듯 보통 속보로 걸으면 시간당 4km정도 걸어요
보통 실거리는 기록보다 짧으니까요. 지휘관이 가라를 많이 친듯
흐뭇~~~ (연민의 눈빛 ) 8사단 오뚜기 부대 .... 말년때 한달반짜리 호국이 훈련 강제 참가 ... 준비한다고 활동복에 군화 싣고 산에서 달리기 하기 허허허 좋은 추억 이죠 ㅋ
160키로??? ㄷㄷ 보통 사람이 비무장으로 5km/h 정도 속도로 걷는데 가라군장이라도 일단 총은 들고있으니까 속도 4km/h쯤 잡고 24시간을 걸어도 모자라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