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으로 출근한지 어언 2주일이 넘었군...(먼산)
이때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합니다. feat. 지옥철
이때 이어폰 귀에 꽂고 다니는 일이 많은데,(다 그렇겠지)
지금 쓰던 제품 한쪽 귀가 잘 안들리기 시작(설마 청각장애가 온건가...?!!!ㅋㅋㅋ)
체크 해보니까 진짜 고장이 났움ㅠㅠ
원래는 소니 만원짜리 국민 이어폰을 썼었는데, 지하철 소음이나 버스 소음이 너무 커서
소리를 엄청 크게 키우고 다님 그런데 그러다보니까 귀가 너무 아프다
스마트폰에서 이 이상 볼륨을 키우면 청각이 손상된다는 경고 메시지가 뜨는.. 근데 그래도 잘 안들려
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커널형 이어폰이 하나 필요한 상황이었죠.
물론 할인하는 제품 위주로 찾아보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사람이니까(사실 텅장이라ㅋㅋㅋㅋ)
일단 전 블랙색상을 찾고 있었어요.
줄 부분이 밝은 색이면 너무 때가 잘타고
가끔씩 소독약으로 닦아도 한계가 이씀 ㅠㅠ
열심히 닦아서 쓴게 이거
아 꼬질꼬질해..이게 정녕 하얀색 이어폰 이란 말인가!!!!
그리고 두 번째! 줄 꼬이는데 너무 짜증.
소니 쓰면서 매일 아침 엉킨 이어폰을 푸느라고 힘들ㅋㅋㅋ
이어폰 케이스가 있으면 쓰는데 따로 사기는 좀 아깝
그래서 칼국수 케이블로 사기로 결정!
아무래도 칼국수형 이어폰이 줄이 굵다보니까 엉킴이 적은듯..
세 번째, 가격대는 4-5만원대로 !
너무 저렴한 제품보다 조금 오래 쓸 수 있는 이어폰을 찾고 있음. 요즘엔 쇼핑하는 것도 일이라고 느껴짐..원래 안좋아하니까
그러려면 퀄리티가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
조사를 해보니까 4-5만원선이 적당한듯
물색을 한 후, 이 제품을 찾았습니다. 온디고 HD720, 가격은 59000원! 50퍼센트 할인으로 괜찮게 구입.
듣는 음악이 재즈, 블루스, 클래식 위주의 저음역대기 때문에
저음과 베이스가 강조된 제품이 적당하다고 생각
그런데 자세히사진을 보신 분이면 눈치 챘을듯
이어폰 부분이 각도가 부매랑 처럼 되어 있다는 거 보입니까
제가 여태까지 커널형 이어폰을 안쓴 이유가 사실 커널형 이어폰은 귀에 꽃으면 낑기는 느낌이 들어서 였지(사실 텅장이어서ㅋㅋ)
이 제품은 커브가 되어 있어서 귀에 넣어도 일반형 이어폰과 유사한 느낌. 불편한 커널형을 쓰느니 차라리 헤드폰을 끼고 다니지..
나름 막귀는 아님. 아니에여ㅋㅋ
스티비 원더 숨소리가 잘 들리는지 아닌지 여부로 판가름 함. 스티비 형님이 숨고르는 거 끝내줌.그래서 이어폰 퀄리티를 측정하기에 좋은 곳..ㅋㅋㅋㅋ
저음역대 고음역대 아우르는 노래가 많으니까 추천.
대형 헤드 유닛은 많은 공기를 담아내 소리 전달이 잘되는 듯.
실제로 보면 좀 커서 놀람.
엔지니어링이 베이스, 보컬, 고음의 음역대를 정밀하게 믹싱해서 특히 중저음대 음역대가 괜찮음.
(베이스 전용 드라이버가 탑재됐으니까 당연히 베이스가 강조된 음악이 좋겠지..)
(그러면서 소니이어폰 썼냐!! 사실ㅋㅋㅋ 괜찮은 소니 헤드폰을 집에서는 주로 사용합니다.
외출용이니까요...대충썼었죠)
잘 들렸으니까 재현 튜닝 시스템도 합격!
결국에 귀에 편하다는 장점을 가진 일반형 이어폰과 커널형 사운드가 잘 전달되는 커널형을 합한느낌이고 바로 내가 찾던 거였음
마지막으로 소리 조정하는 리모콘 찍샷!!
블루투스 같은 느낌 ㅋㅋㅋ 이건 써보니까 진짜 있어야됨
스마트폰 켰다 껐다 하는거 불편했는데
아. 파우치는 산거 아님. 딸려온거임
착용샷
흰색도 괜찮은 것 같아 ,,(살짝 망설였음ㅋㅋㅋ그래도 블랙이 좋아)
이상으로 온디고 HD 720 사용 후기 끝~
애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