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6일,연합군은 일본의 기를 완전히 누그러트리기 위해 히로시마에 리틀보이를 투하하고 3일 뒤인 8월 9일에는 나가사키에 팻맨을 투하하게된다.
원폭투하 당시 한국인들도 원자폭탄에 의해 피해를 당하거나 목숨을 잃었다.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던 날,소련이 일본에 선전포고하며 일본은 더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결국 1945년 8월 15일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일본은 연합군에게 무릎을 꿇고 항복하게된다.
전화를 받는 하야시
장인어른으로부터 일본이 항복했다는 사실을 듣게되고
하야시의 부하가 일본으로 넘어자고 말하지만,하야시는 거부한다.
정식으로 항복문서에 서명하는 일본
쇼와 일왕이 무조건 항복하겠다는 내용의 옥음방송을 내보내자 마루오까 경부는 눈물을 보이고
미와는 충격을 받게된다.
일본이 항복했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만세를 외치며 거리로 뛰쳐나왔고 최동열도 조국의 광복을 눈으로 보게된다.
우미관 식구들도 해방의 기쁨을 누리게된다.
일부 성난 군중들은 종로경찰서로 몰려가 말들도 놀랄 정도로 짱돌을 투척하게되고
통나무로 종로경찰서의 문을 부숴 진입을 시도하지만...
조선대표와 총독부 총독이 회담중이라며 경고사격을 하는 일본 경찰
이에 한 사람은 '쏴라,쏠테면 쏴라 이 쪽■■놈들아'라고 응수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