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가요계는 댄스그룹의 대세, 특히 걸그룹의 많은 활동은 다시 한번 한류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걸그룹 대세의 트렌드 가운데 여성 솔로 가수들의 약진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 요즘 대세로 인정되는 아이유의 스타 탄생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한다.
새로운 트렌드 개척을 위한 여성 솔로 정하윤이 있다.
2011년 발표하는 정하윤의 첫 싱글 앨범은 발표도 하기 전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감각적인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시크릿 가든”의 현빈 테마 송으로 쓰인 것. 11회 방송에서 현빈이 하지원을 생각하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장면에서 현빈의 마음을 표현한 정하윤의 [You are my everything] 은 그녀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는 첫 노래다. 발표하자 마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빈의 마음을 잘 전해 주고 있어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들려질 지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 먼저 발표된 정하윤의 [You are my everything]은 유무선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깨끗한 창법에 감성적인 목소리는 너무나 자극적인 음악이 많은 상황에서 오히려 청량감을 주고 있으며 젊고 밝은 드라마인 “시크릿 가든”과의 조화로 더욱 큰 사랑을 받을 것이다.
이번 앨범에는 보컬 디렉터이자 프로듀서로 수많은 앨범에 참여한 김현아씨가 함께 했으며 특히 타이틀 곡 [You are my everything]의 가사를 직접 써 데뷔하는 정하윤에 선물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디렉터인 김현아씨는 정하윤의 목소리에 대해 “감성이 풍부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창법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많은 성장이 기대 된다” 라고 평했다.
음악가를 꿈 꾸는 많은 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정하윤도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가지고 노력해 왔다. 그리고 이제 꿈을 위한 그녀의 첫 노래를 세상에 내어 놓는다. 우리들 마음 속에 있는 누군가를 향한 따뜻함으로.
You are my everything
시크릿 가든 OST 수록 곡
현빈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흐른 그 노래
정하윤 의 [You are my everything]
*** '크리스와 심은진의 만남'
싱어송 라이터 크리스의 첫 싱글 앨범 '돌아가고 싶어'는 사랑했던 한 사람을 그리워하며 그 해 그 시간속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이 담긴 부드러운 힙합 알엔비 곡이다. 피쳐링은 베이비복스 심은진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며 LPG 멤버 수연이 코러스를 더하여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심은진과의 보컬 조합 또한 인상적이다. 이번 타이틀은 크리스가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하였으며 비,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슈주, 이승기 곡을 작곡한 김태성이 곡 전체적 디렉, 믹싱을 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한편 크리스는 GOD 손호영, 팀, 신화 앤디, UN 김정훈, 틴탑등 유명 가수에게 곡을 준 실력파 뮤지션이다.
*** 명의 소녀들이 성숙한 매력과 파워풀한 보이스로 돌아왔다.
걸그룹의 새 이정표를 제시할 제이큐티의 미니앨범 1집 `Peekaboo`
제이큐티(JQT) 4명의 소녀들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싱글 1집 `반했어`, 2집 `알거없잖아`를 통해 많은 방송활동으로 실력파로 인정받고 활동 2개월 만에 동남아 진출의 성공으로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던 제이큐티가 이번에는 성숙한 매력과 파워풀한 보이스로 무장한 미니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앨범준비 과정에서 곡의 완성도를 위해 장기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치며 제이큐티만의 보이스와 랩을 업그레이드 했고 파워풀한 안무와, 확 바뀐 이미지로 여타의 걸 그룹과는 차별된 퀄리티 있는 음악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PeeKaBoo`는 나몰라 패밀리의 `아이처럼` `Give Me One More`로 잘 알려진 J&S팀의 곡으로 8분의 12박자가 주는 경쾌하고 독특한 리듬에 중저음의 강렬한 신스라인과 곡 전체를 감싸는 하이신스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큐티와 섹시를 강조한 포인트에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파워풀한 랩핑이 돋보인다.
특히 후렴구의 PeeKaBoo라는 반복은 남자친구에게 자신에게 빠져보라는 주문을 거는듯한 느낌이 들고, 듣고나면 나도 모르게 한 번쯤 살며시 주문을 걸어 보고 싶은 곡이다. 또한 소녀시대, 에프엑스, 비, 빅뱅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온 `조수현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맡아 곡의 느낌을 영상미로 극대화시켰다.
두번째 트랙인 `너 때문에` 는 신인 작곡가 최윤혁의 곡으로 이별을 앞둔 여자의 심경변화를 공감할 만한 가사로 잘 표현했고 Funky한 복고풍의 미디엄댄스 스타일로 편곡되어 반복되는 피아노 선율과 신스멜로디가 `너 때문에`란 가사와 함께 귀를 즐겁게 한다.
그 외 강렬한 베이스라인이 곡 전체를 지배하여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직이는 그루브가 살아있는 `Choosy Boy` 와 제이큐티의 부드럽고 서정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 `One by One`과 유로댄스 리듬에 트랜디한 신스사운드와 제이큐티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신나고 경쾌한 느낌의 `놀란걸`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4명의 소녀들이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 가요계에 어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번 미니앨범에서 제이큐티의 퀄리티한 음악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