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에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되었을때 오랬동안 계획했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해외 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국내에서 해외 여행 느낌을 느껴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국내에 있는 일본식 료칸에서 일본 여행 분위기를 느껴보기로 하고 1박 예약을 했습니다.
토모노야라는 일본식 호텔로 거제도, 경주, 대천에 지점이 있는데, 제일가까운 대천은 2인 숙박만
가능해서 그나마 가까운 경주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먼길을 이동해서 드디어 호텔에서 가까운 감포항에 도착해서 미리 검색했던 다해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체크인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감포항 구경을 해봅니다~
체크인 보다 조금 이른 시각에 토모노야에 도착. 체크인 시간까지 외부 모습을 구경해봅니다.
겨울에도 온수풀을 이용가능한데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이용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본관과 별관 두개의 건물이 있습니다.
입구 앞에 있는 인력거는 이동은 불가하지만 탑승해서 사진 촬영은 가능합니다.
본관 건물입니다.
체크인을 위해 본관 건물로 이동합니다. 다른 호텔처럼 로비가 없어서 1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체크인을 진행합니다.
체크인뒤에 인원수에 따라 유카타를 선택합니다.
저희는 별관 1층에 방을 배정 받아서 이동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객실 사진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료칸들에서 묶어봤는데 상당히 비슷하게 재현을 잘 해놓은 것 같다라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객실에 딸린 온천. 편백 나무향에 너무 좋았습니다.
온천 용품은 모두 일본에서 수입한것 같습니다.
유카타 입고 저녁 먹으로 ㄱㄱ
체크인을 진행했던 본관 1층에 도착.
일본 료칸에서 제공되는 카이세키 수준은 아니지만 객실 요금에 석식,조식이 포함되어 제공됩니다.
다만 기본 2인 기준이라 추가 인원은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석식 메인 소고기~
예약하기전 석식에 대한 리뷰가 대부분 별로여서 기대를 하지 않아 그런지 개인적으로 만족 스러웠습니다.
기타 반찬입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처럼 튀김은 미리 준비해 놓은거라 차갑던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역시 소고기는 진리입니다^^
저녁식사후 온천에서 오징어와 맥주 한잔~
온천후에는 곰표 맥주 한잔더~~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조식을 먹고 체크 아웃 준비를 합니다.
바로 서울로 올라가기는 아쉬움이 남아서 영덕으로 이동하여 대게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입구의 호객행위를 무시하고 바로 수산 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수산시장 1층 전경.
앱을 통해 당일 시세와 제일 리뷰가 좋은 곳을 파악하고 바로 이동해서 대게를 골랐습니다.
비싸기는 하지만 이왕 영덕까지 온거라 박달대게 대 1마리 12만원에 일반 5마리 5만원해서 총 17만원에 선택 완료.
구입한 대게를 들고 안내해주는 2층 식당으로 이동
식당이 많은데 가격은 모두 동일합니다. 저희는 찜값으로 17,000원을 지불했습니다.
쪄지는 시간은 대략 40분으로 서비스로 제공된 조개를 먼저 맛 봅니다.
드디어 도착한 대게~~
살만 쪽 빠져서 먹기 너무 편했습니다.
수협에서 인정하는 일명 노란 완장~ 완장 여부로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금방 잔해로 변해버린 대게들.
개당 2,000원씩 지불하고 볶음밥으로 마무리.
식사를 마무리하고 강구항 구경후 서울로 출발합니다.
장시간 이동후 강구항에서 5만원에 떠온 자연산 잡어회를 먹으며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일본의 료칸과 비교하면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일본 여행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던 여행이였습니다.
이제 올해도 몇시간 안남았네요.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해외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분히 관리자의 의도가 보이는 오른쪽...
비싼만큼 값을 못하고 청소 상태도 엉망이고 음식은 레파토리가 안바뀌고 최악의 숙소 베스트 1입니다. 거제점 다녀왔습니다.
일본 여행 가면서 료칸을 그래도 4곳 정도는 가 보았는데... 사진으로 봤을 때 음식 퀄리티가...2성급 료칸보다 못하네요... 시설은 깔끔한데 료칸이라고 하면 가이세키 요리가 진짜 중요한데 요리가 진짜...일본 료칸기준 2성급 수준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나 싸면 모를까... 건물 자체는 이뻐 보여서 음식을 기대 안하고 가면 나름 괜찮을 것 같지만 그래도 료칸은 요리가 생명인데 좀 아쉬워 보이네요 ㅜㅜ 그리고 저건 일식이라고 하기도 그렇고...한식도 아니고 어중간한...
요리 수준이 ;;;
(베스트 -> 워스트 가 맞는 표현이에요!! ㅎ)
우와...저도 가봐야겠네여
이런곳도 있었군요.. 배워갑니다~
다분히 관리자의 의도가 보이는 오른쪽...
숙박비용은 어마무시 하겟죠? 뭐 비행기타는것보단 싸껫지만
비싼만큼 값을 못하고 청소 상태도 엉망이고 음식은 레파토리가 안바뀌고 최악의 숙소 베스트 1입니다. 거제점 다녀왔습니다.
💗딸기복숭아💗
(베스트 -> 워스트 가 맞는 표현이에요!! ㅎ)
'최악의'
앞의 수식어가 부정적이면 뒤에 따라오는 단어도 부정적이어야 하니 워스트가 맞는 것 같습니다.
'최악의 숙소' 중에 베스트여야 의미가 맞지 최악의 숙소중에 워스트면 최악이 아니라는 얘기가 되죠 이중 부정은 긍정입니다
그렇게 따질거면 최악의 숙소 no1 이 맞는표현입니다. 애초부터 역전앞 같은 표현이죠
조식이 좀 너무한거같은데ㅠ
작년에 거제도에 갔을때 제가 묵은 숙도 뒤에 토모노야라는 일본식 건물이 있어서 저건 뭐지? 왜 일어로 써있고 일본식 건물구조지? 하며 궁금했는데 료칸식 호텔이군요.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묵어봐야겠어요. 온천을 좋아하는 지라... 저녁은 괜찮은데 아침은 좀 부실하네요. 아침을 제일 많이먹는지라... 아쉽네요.
잡어회가 날만 잘 잡으면 양이 엄청나죠.
한국에도 료칸 스타일 업장이 있었군요. 잘 보고 갑니다.
강구항 동광오시장갈때 참고하셧다는 어플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매년 대개먹으러 가는데 매년 당햇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호오... 흠터레스팅.
일본 여행 가면서 료칸을 그래도 4곳 정도는 가 보았는데... 사진으로 봤을 때 음식 퀄리티가...2성급 료칸보다 못하네요... 시설은 깔끔한데 료칸이라고 하면 가이세키 요리가 진짜 중요한데 요리가 진짜...일본 료칸기준 2성급 수준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나 싸면 모를까... 건물 자체는 이뻐 보여서 음식을 기대 안하고 가면 나름 괜찮을 것 같지만 그래도 료칸은 요리가 생명인데 좀 아쉬워 보이네요 ㅜㅜ 그리고 저건 일식이라고 하기도 그렇고...한식도 아니고 어중간한...
그러게요. 그지역 계절 특산물 가이세키 먹으러 가는맛도 있는곳인데 팥빵에서 팥이 안좋은 느낌이군요
루리웹-8873112167
풉. 댓글이 맘에 안들면 대댓글을 달지마 그냥
그런 료칸의 자존심같은 마인드가 있을리없죠 ; ㅋㅋ
동감입니다 료칸하면 카이세키 요리인데 저런게 나오다니 어불성설이네요 너무나도 황당합니다ㅋㅋ
얼마인가요!?
근처에 일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본 적있는데. 신기하더라고요.
만약 료칸이라고 홍보하는 곳이라면 악평이 끊임없을 것이고, 료칸풍 호텔이라면 납득이 갈 것 같습니다.
본문에 료칸식 호텔이라고 적어두셨네요. 그렇다면 음식 메뉴가 죄다 호텔 조식뷔페같은 점은 납득이 되네요
료칸풍 호텔이라...
K-료칸 ㅋㅋㅋㅋㅋ
요리 수준이 ;;;
튀김이 차갑게 나오는게 눈에 띄고 황당하네요
조식 포함 1박에 50이군요. ㅎㄷㄷ
댓글에 평이 왜 안좋은가했더니 가격이 ㅋㅋ
프라이빗 료칸인가요? 아니면 다같이 쓰는 료칸인가요?
빨리 코로나가 좀 끝나야지.....
다떠나서, 료칸 이름달고 식자재마트에서나 팔법한 냉동 튀김은 너무한데..
석식 맛은어떤가요 ? 석식 사진상으로는 좀 많이 아쉬운것같고 조식은 가격에비해 영;; 심각한데요 갈만할지 ㅜ
고기가 질이 영 안좋아요
식사가...........헐...
이야 저따구로 식사 내주고 1박에 50만원을 뽑아먹네.
료칸
황당하내
경주점 토모노야 최악 체크아웃 시간 10시반ㅋㅋㅋㅋ 자기들 청소시간 오래걸린다고 빨리나가래 밥은 또 얼마나 말라비틀어졌던지 새벽부터 반찬 그릇에 담아서 복도에 카트위에 쫙 깔아놓고 몇시간씩 방치 료칸에 바스켓엔 곰팡이때문에 초록색ㄷㄷㄷ 저나해서 바꿔달라고해도 "양해부탁한다" ㅇㅈㄹ 주말 50넘는 가격으로 특급호텔인척 하는데 서비스나 직원들 태도, 음식은 어디 모텔 수준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만했음
가격을 다시 확인해보니.. 어이구야.. 세상에..
여기 가격이 상당히 쎄던데 저 정도로 밥주면 그냥 안 갈듯...
요리 와 시설도 뭔가 애매한데 식사라고 나온거 너무 하네.....료칸 향만 입힌거 같은 느낌이다. 가격은 왜 저런데? ㄷㄷㄷㄷㄷ 작성자 덕분에 거르게 되었네여.
와이프랑 경주점 다녀왔는데 다다미 바닥에서 돈벌레 나와서 식겁했었죠...ㅜㅜ
거제점 히노끼탕 .. 아주 검은 물때 같은게 탕 전체를 뒤덮고 있음 수건으로 한번 닦으니까 쉽게 사라지던데 .. 관리 안하나 싶었음
오십이 아니래도 굳이 갈만한 메리트가 있나하냐면 별로네요 온천도 아니고 그냥 욕조에 몸담구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