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첫째날 :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60/read/30551886
서울 >> 1. 당진 >> 2. 태안
8월 9일 둘째날 :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60/read/30551888
3. 보령 >> 4. 부여
8월 10일 셋째날 :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60/read/30551894
5. 옥천 >> 6. 김천 >> 7. 구미 >> 8. 경주
새벽3시반쯤에 일어났습니다.
포항으로 넘어가 일출에 도전하기 위해서!
8월 11일 (넷째날)
8. 경주 >> 9.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5시 좀 안되서 도착했습니다.
검색해보면 5시반정도에 일출이라고 표기가 되어있는데 30분전에는 목적지에 도착하셔야 여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날이 좋아햐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상생의 손(오른손)
왼손은 육지에 있습니다.
갈매기가 한마리 와서 앉았습니다
(저멀리 불빛은 배입니다)
호미곶해맞이광장의 주변은 이렇습니다.
정면에서 상생의 손을 보는 구역 / 왼편에 보시면 스카이워크처럼 되어있는 구역
으로 나뉘어서 일출을 감상하게 되어있는데요.
왼편에 올라가시면 바다는 와이드로 막힘없이 보이지만, 상생의 손은 못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마리..
구름이 너무 많아서 일출은 물건너 갔습니다.
오갈매기나 기다려봅니다.
오!
드디어 오갈매기!!
오갈매기가 모였으니,
소환술을 하려나 봅니다..
일출은 못봤지만,
비는 안와서 다행입니다.
왼편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꼬마동상이 있고요.
흐리지만,
탁 트인 바다가 보입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예뻤을것 같아요.
상생의 손을 뒤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상생의 손(왼쪽)
오른쪽은 바다에, 왼손은 육지에 있습니다.
일출은 못봤지만,
이른 아침기분을 만끽하며 다음 목적지인 영덕으로 출발합니다.
9.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
10. 영덕 (영덕해맞이공원)
영덕에도 해맞이공원이라고 있길래 들려봅니다.
약간 높은지대에 벤치를 놓은 곳으로,
한적하게 일출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사실 출출하지는 않지만,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9.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
10. 영덕 (영덕해맞이공원 > 대박식당)
정식(8,000원)
8천원이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 언저리일거예요.
현금으로 냈는지 기록이 없네요😥
맛은 건강한 맛이였습니다.
9.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
영덕에도 풍력발전단지가 있더라고요.
가는길에 일정을 껴서 들렸습니다.
비에 젖은 쉼터.
비가 내리는 와중이라 사람이 없는건 좋았지만,
그만큼 사진도 잘 안나오네요.
이렇게 보면 얼마나 큰 사이즈인지 체감이 안되지만,
이렇게 보시면 체감이 되실겁니다.
웅장합니다.
우산쓰고 한바퀴 쓱 둘러본 후
커피한잔 하러 이동합니다.
9.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
이름도 이름이지만,
카페가 참 예쁘네요😀
아인슈페너(5,500원) 한잔 합니다.
카페 내부도 아기자기합니다.
이제 다음 목적지인 울진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이 시점에서!
여행 출발 후 드디어 1,000km 돌파를 하게됩니다.
(넷째날 오전 11시 40분 경)
차에서 보낸시간만 23시간돌파네요😅ㅋㅋㅋ
울진에는 스카이레일을 타러 왔습니다.
9.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
11. 울진(죽변해안 스카이레일)
현재는 A코스 왕복만 운행하며
저는 성인 1인(26,000원)
비가 계속 오고있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가족단위)
의자는 확실히 불편합니다.
열차 한칸이 4인용이지만,
덩치에따라 좁을 것 같습니다.
더위때문에 선풍기가 저렇게 메달려 있습니다.
비가오는 상황이지만,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왕복 약 40분정도 타는것 같습니다.
속도는 빠르지않아요.
하트해변이라고 하네요.
잘 보시면 하트모양이 보입니다.
크게 한바퀴를 도는 구조가 아니고,
갔던길을 되돌아오는 형태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러다보니,
이렇게 열차끼리 서로 스쳐지나갑니다😀
열차에서 내린 후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9.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
11. 울진(죽변해안 스카이레일) >>
12. 동해(담다)
담다는 깔끔한 한정식 집입니다.
다만, 계산을 잘못한게 1인분 주문이 안되는 곳이였습니다!!
덕취원으로 루트를 변경하려고 했는데, 이미 오전장사 마감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2인분 주문합니다😋
(2인분이지만 2명이 먹었으면 적었을듯하네요)
솥밥 한 상(16,000원 X 2)
그리고 동해 숙소로 이동합니다.
묵호항이 바로 있습니다.
9.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
11. 울진(죽변해안 스카이레일) >>
12. 동해(담다 > 묵호항)
비는 그쳤고,
날씨가 또 어떻게 바뀔지..😥
바로 근처에 있는
스카이워크(무료)
뒤편으로 보이는
정면(묵호등대), 오른쪽 스카이워크(유료)
입니다.
저는 덥고 습하기도하고,
날씨가 별로라 선뜻 가지 못했네요.
바다 조금 바라보다가
로봇침공 같은 사진 한장 찍어주고
묵호항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9.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
11. 울진 (죽변해안 스카이레일) >>
12. 동해 (담다 > 묵호항 > 망상해수욕장)
도착하자마자 드는 생각은
역시 해수욕장은 동해다!!
날씨탓인지 사람이 바글바글하지는 않지만,
해수욕장 느낌이 확실히 났습니다!
구름이 너무 많았지만,
먼 바다쪽은 괜찮은듯하여 바다 보는 맛이 있었네요.
확실히 먼쪽은 날씨가 괜찮습니다.
구름도 예쁘고요.
점 점 볼만해지는 구름들.
구름 이쁠때 바다는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아까와 비교하면 구름이 많이 줄었습니다.
동해 저녁노을을 기대해봅니다.
그러는 사이에
멋진 풍경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만해도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다들 이때쯤 저녁먹고 노을 전에 다시 와서 감상하는것 같더라고요.
저는 몰라서 계속 물멍했네요😅
시간에 따른 노을...
아름답네요.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다시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회나 한점하고 내일을 위해 자려고 했습니다만,
묵호항 주변 횟집들은 전부 9시면 문을 닫더군요!!
서울에 새벽까지하는 술집을 생각했는데 큰 착오였습니다.
땀뻘뻘 흘리면서 돌아다닌 끝에 간신히 영업 안끝난 한 곳을 발견하여
포장해와서 회에 한잔하고
마지막 다섯째날을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8월 11일 넷째날 일정소화
9.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 >>
10. 영덕 (영덕해맞이공원 > 대박식당 > 풍력발전단지 > 물치상회) >>
11. 울진 (죽변해안 스카이레일) >>
12. 동해 (담다 > 묵호항 > 망상해수욕장)
전체 일정 중
서울(출발) >> 당진 >> 태안 >> 보령 >> +부여 >> 영동 +옥천 >> 김천 >> 구미 >> 경주 >> 포항 >> 영덕 >> 울진 >> 동해 > 강릉 > 정선 > 횡성 > 춘천 > 서울(복귀)
어후.바다 사진은 언제 봐도 시원하네요
굿~ 사진 색감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