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기 쓰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ㅎㅎ
오늘 은 사격이나 취미 위주로 돌아다녀 봤습니다
처음 간곳은 제주도 실탄 사격장 입니다
우선 처음 몸풀기로 스크린 사격이랑 비비탄 사격으로 손좀 풀어 봤습니다
둘다 생각보다 잘 안맞으니...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ㅠㅠ
기분 탓인지 직원분이 지루해 하시는 듯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ㅠㅠ
이곳은 실탄사격은 권총 사격만 가능해서 소총은 없었지만
권총은 8자루 준비 되있었습니다 1회당 12발 씩 쏠수 있구요
이중에 34L 글록, M66리볼버, baby Eagles 이 세 자루를 사용했습니다
그냥 체험한다 생각 하고 한번만 하려고 한번 하고 다른곳 가볼 생각이었지만
태어나서 비비탄 말고 실탄으로 권총 사격은 처음 이었는데 거기 사장님이 제가 귀 얇은건 어찌알고
처음 쏜 사람이 이정도 쏘는거 쉽지 않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 좋아서 두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리볼버는 뭔가 한번 쏘고 해머를 당기는 이 느낌이 좋더라구요
그후 두번 더 해서 총 세번 다 칭찬 들었습니다 ㅎㅎ
여기서 뿌듯하게 사격을 하고
다음은 수렵 사격랜드입니다 여기선
권총사격, 소총사격, 클레이 사셕을 하는데
원총사격은 했었으니 소총, 클레이사격을 체험했습니다
만...
여긴 내부에서 사로에서 사진 촬영이 안된다 해서 어쩔수 없이
이거 한장만 건졌습니다 ㅠㅠ
한사람 더있었으면 사로 밖에서 찍어줄수 있었겠지만 찍어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ㅠㅠ
클레이사격은 16발 주는데 4발 맞췄습니다 ㅠㅠ
앞으로 제 인생에 클레이 사격은 없을 예정입니다 ㅎㅎ
다음은
국궁장에 갔습니다
이곳에선 명상 프로그램도 있던거 같지만 전 국궁체험이 목적이었기에 우선 기본
자세만 배우고 실재로 활을 쏴봤습니다
생에 처음으로 쏜 화살이 과녁 중앙에 딱 맞길래 기분이 막 좋아지고 하는데
역시 사장님이 처음 쏜사람이 표적 중앙을 맞추는 일이 잘 없다 하셨는데 그소릴 듣고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만...
물론 이 다음쏜 19발 에서 빨간 부분을 맞춘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가 되고
저 과녁 판만 맞추는게 겨우였습니다 그래도 20발쯤 쏘니까 대충 좌우 조준 조절 감은 잡히더군요
상하는 안되지만요 ㅎㅎ
이로서 제주도의 3대 슈팅 체험을 마쳤습니다
3대 슈팅은 제 멋대로 붙인거지만 하루동안
권총×3, 소총, 산탄총, 국궁 까지
살다가 이렇게 쏴볼 기회가 얼마나 될까 해서 쏘고 다니니 오른팔에 힘이 안들어가 더군요 ㅎㅎ
이로서 나홀로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이 찾아 왔습니다 ㅠㅠ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번 여행동안
넥슨 컴퓨터 박물관, 제주 센트럴파크, 메이즈랜드, 허브랜드, 커피 박물관(카페)
실탄사격장 , 클레이사격장, 국궁장, 피규어 박물관
이렇게 여러가지 테마를 즐겼습니다
다음 휴가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또 오고 싶어질 듯합니다 ㅎㅎ
벌써부터 다음에 제주도 오는날이 기다려 지네요 아직 몸은 제주도에 있지만요 ㅎㅎ
제주도에 실탄 사격장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저는 실탄 사격장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클레이사격장은 VR카트장이란 곳이 있다길래 호기심에 가다 도로변에서 간판 보고 알았습니다 실탄사격장은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했습니다 ㅎㅎㅎ
전 이번에 휴가내고 경기도쪽 사격장 처음 가봤는데 클레이는 첫 시도때 25발 중 4개 맞추고…. 그 다음에 다른 분이 도와주셨는데 반절 맞췄습니다 ㅋㅋㅋ누가 가르쳐주냐 차이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