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사진찍고 글올리고 할 힘이 펄펄 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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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우미노나카미치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이번 주에 갈까 했는데, 이번 주부터는 무료입장이라
사람이 터질 것 같아서 미리 사람이 좀 적을 것 같은 날을 잡고 다녀왔어요.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집이 모모치 근방이라
모모치 해변 마리존에서 배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
1인당 왕복 2200엔.
전철->JR로 갈아타면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지만
배를 타면 20분이면 갑니다.
이렇게 보니 후쿠오카같네요 ㅋㅋ
저~멀리 모모치 해변의 전경이 들어올 때 즈음, 도착 방송이 나옵니다.
저는 외부 테라스 자리(?)에 앉았는데, 내부에는 이렇게 테이블석이 되어 있네요.
은근 재미는 있을 듯 합니다 ㅎㅎ
타고 온 쾌속선.
돌아갈 때도 같은 배입니다.
우미노나카미치에 도착해서
해변을 보면 이렇게 하프 조형물이 있는데
그 위에... 무려 돌고래가...크흠...!
아쿠아리움+돌고래쇼를 볼 수 있는 마린시티입니다.
저는 비싸서 패스...ㅠㅠ...
돌고래 조형물이...!
크흠 크흠
본격적으로 우미노나카미치 공원에 들어갑니다.
입장료는 1인 450엔.
입구에서 매표하는데 아주 발전된 일본 답게
'현금만 받습니다'
JR로 오면 이렇게 바로 앞에 내리겠네요.
입구 들어가면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요.
700엔에 하루 종일 탈 수 있으니 혹시나 가신다면...
꼭 빌리세요. 저는 진짜 걸어다니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입구에서 또 한 10분정도 걸어가면
이런 곳이 나옵니다. 저기 애들 뛰고있는 언덕이 뭔가 탄력있는 무언가같았어요.
재밌어 보이던데 제가 올라가면 터질거같으니 패스
앞에는 휴게공간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파는데
'현금만 가능'합니다
자동차 박물관도 있는데, 이 안에서 고카트를 탈 수 있습니다.
'현금만 됩니다'
좀 걸어 들어오니 아이들이 유격훈련을 자발적으로 받고 있더군요.
강력한 전사가 되려는 아이들을 보고 조금 더 오니까
여기가 일본인줄 알았더니마는 배를타고 북조선에 온거이 아닌가 싶지비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저 멀리 보이네요.
하필 이 날 구름 한점 없이 맑은데
32도까지 올라가는 날이었어요^^
조금 가니 푸드트럭이 나오네요.
타코야끼 사세보버거 롱포테토 카라아게...
비쌉니다.
그래도 여기는 QR결제가 되네요.
드디어 코스모스를 마주합니다.
코스모스 색이 노랑도 있는거 처음 알았네요.
노랑색, 개나리색, 주황색, 흰색, 분홍색, 보라색
이렇게인데 비슷한 색끼리 모아서 삼색 조안나를 만들어놨습니다.
삼색 조안나....다들 아시죠...?
가을같은 경치에 그렇지 못한 여름날씨
너무 이뻤어요.
하지만 에너지가 바닥이 나고 있어서...
밥부터 먹습니다.
와이프가 직접 싼 유부김밥
요구르트
그리고 소풍 필수품 프링글스와 얼음물
밥먹으며 보는 뷰가 이정도...
날씨가 미친듯이 청명했어요.
그래서 태양을 피하질 못하는 상황에...
시뻘겋게 익어가는 팔과 얼굴...!
태양을 피하고싶어서~
마지막으로 형형색색 코스모스입니다!
코스모스 구경을 징하게 하고 다음 코스인 동물원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플라워뮤지엄, 동물원 이야기는 다음편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ㅊㅊ드리고 갑니다. 언넝 코로나 끝나서 후쿠오카 가고 싶네요. 1년에 3~4번씩 가던 곳인데 ㅜㅜ 모모치해변에 있는 꼬치 옥수수 파는곳 강아지도 보고 싶고 ㅜ
ㅊㅊ드리고 갑니다. 언넝 코로나 끝나서 후쿠오카 가고 싶네요. 1년에 3~4번씩 가던 곳인데 ㅜㅜ 모모치해변에 있는 꼬치 옥수수 파는곳 강아지도 보고 싶고 ㅜ
감사합니다! 그 강아지 무슨 강아지인지 알겠네요 ㅋㅋ 조만간 만나면 사진찍어 올리겠습니다 ㅎㅎ
오~감사합니다.ㅋ
코로나 방사능 시국에도 현금화 여전하네 제팬
방사능시국 운운하려면 이 사이트에 있기 힘드시지 않을까요?
이거 보려 갈려면 시기 언제쯤 가야되요?.
9월 중순~10월 초인데, 9월 하순이 딱 좋은거같아요!
일본 거주중이시군요, 일본에 사시는 분이 아니라면 돌고래쇼는 한번쯤 보셔도 괜찮습니다. 현재 한국엔 돌고래쇼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담번에는 노리고 가봐야겠어요. 한국은 없어졌군요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결제는 습관의 문제라서 그냥 국민 성향이기도 하고, 일본 카드수수료가 엄청 비싸서 그렇기도 하고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요.
우효가 없네..
올릴까말까 하다가...유게가 아니지 참! 하면서 참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R 후쿠오카 와이드 패스가 있어서 굳이 우미노나카미치역까지 가봤던 기억이 나네요. 2량짜리 디젤동차라서 정겹습니다.
역까지 가면 공원가기 편하겠더군요 ㅎㅎ 2량짜리는 저는 우키하 이런데 갈때 타봤어요!
우미나노카치 공원이 그렇게 크다는데 걸어다니면 지옥이죠??
네ㅋㅋ 무조건 자전거 대여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