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년만에 해외 여행을 고민중에 있다가 비교적 가까운 일본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고민중인 일정은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의 일정입니다만 상황에 따라 4월 30일에 올 수도 있습니다. (3박 4일 혹은 4박 5일)
목적은 그냥 번아웃이 오는 것 같아서 바람 쐬러 가는게 가장 크지만..
목적지는 제가 게임OST 모으는걸 좋아하기도하고 여행을 너무 오랜만에 가서 우선..막연하게 아키하바라가 있는 도쿄를 가려고 합니다.
인원은 저 혼자입니다.
성별은 남자구요, 일본어는 할 줄 모릅니다.
숙박비 하루에 10만원~15만원까지 생각중입니다.
(이 가격보다 저렴해도 좋습니다!!)
해외 여행을 마지막에 갔던 약 15년 전과는 너무 달라져서, 막막한데요. 질문을 정리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숙박 예약 방법 추천, 근처 좋은 숙박 업체도 알려주신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2. 아키하바라를 중심으로 맛집
- 갑각류 알러지가 있지만 그 외에는 대부분 잘먹습니다.
- 우설 맛집, 회 맛집이 있다면 추천 감사합니다.
3. 쇼핑 외에 꼭 가봐야 한다는 근처 추천 명소
- 쇼핑은 하루 안에 대부분 끝날 것 같아서 도쿄 내에서 조금 이동해도 상관 없습니다!
4. 닌텐도 굿즈, OST 구매하기 좋은 점포
5. 현지가서 결제 방법
- 엔화를 바꿔간다거나 해외 결제 카드를 직접 사용한다거나와 같은 방법 등이 생각 나는데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핸드폰 로밍 여부
7. 그외 유용한 팁
무조건 현금환전
일본에서 가성비로 회 먹을덴 없음. 해산물은 일단 말림.
감사합니다!!
1.전 아고다에서 주로 예약합니다. 아키바 쪽이라면 개인적으로 도미인이 대욕장도 있어서 하루 피로 풀기 딱이라서 추천합니다. 현재 약 1박당 9만정도 하네요 2.明神下 焼鳥とし 야키토리 집인데 아키바에서 살짝 외곽이라 현지인만 오는 곳입니다. 그만큼 메뉴가 다 일본어인게 단점이지만 맛 정말 좋습니다. 5.은행앱에서 90%우대로 환전하고 현금 찾아서 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6.전 로밍은 안하고 그냥 와이파이 도시락 or 일본 유심 검색하셔서 그걸로 바꾸는게 낫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1. 호텔예약시 아고다 호텔스컴바인 호텔스닷컴등등 여러가지있는데 검색해서 원하는호텔찾고 여기저기서 가격비교해보시면됩니다. 3.도심내라면 시부야스카이전망대, 도쿄스카이트리등 전망대가 개인적으로 볼만했습니다. 4. 닌텐도굿즈는 시부야 파르코 내부에 위치한 닌텐도스토어, 어떤 OST를 찾으시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바로옆에 타워레코드찾아보시면 좋을듯합니다. 5. 환전은 미리 한국에서 환전해서 현금쓰시는게 비용적인 측면에선 좋습니다. 6. 로밍은 하셔도좋고 포켓와이파이쓰셔도 좋은데 개인적으론 로밍이 비싸도 편하고 제일 좋았습니드.
개인적으로 도쿄는 외곽나가지않는이상 관광지보다는 쇼핑이 메인인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1. 아고다 에서 몇군데 찜 해두고 가격 할인 이쯤 이면 가장 싸다 싶을때 결제 하면 됩니다. 매일매일 싯가가 달라요... 2. 고고카레나 아부라소바나 츠케멘 맛집들 다양하게 있습니다. 회 맛집은 아니고 우에노역 아메요코에 미나토야 라고 천엔 카이센동집 괜찮았는데 뭐 굳이 우에노 까지 가실 필요는.... 3. 오다이바, 일정 여유 되시면 요코하마나 에노시마 좋다고 하더라구요. 4. 닌텐도스토어나 만다라케 스루가야 뒤져보심이... 5.엔화는 은행 우대환전+ 네이버페이 적립 되는 체크카드에 비상용 현금 충전하고 라인페이. 6. 유심 알아 끼우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와이파이도시락 보다. 7. 여행은 즐겁게!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자연경관같은거 보러 돌아다니는것도 괜찮으시면 근교에 하코네도 괜찮습니다 날 괜찮으면 후지산도 바로 앞에있는듯 보이고 일정도 대부분 하코네 프리패스 (6100엔)에 붙은 이동수단으로 한바퀴 돌듯 이동하면 되고 관련 영상도 많습니다
0) 저는 다른 사람들하고 취향이 되게 달라서 혼자 다닐 정도인지라 도움은 거의 안 되실 것 같습니다만.. 1) 제 경우에는 저희 아버지를 닮아서, 노숙해도 잘만 자는지라 숙소는 항상 원하는 동네의 제일 싼 걸 잡는데.. 최근에는 주로 아키하바라 근처의 민박(대부분 주인이 중국인이더군요)에서 머물렀네요. 2) 우설은 안 먹어 봤고, 회는.. 저는 회 자체보다는 초밥을 좋아해서, 역 근처의 무한 리필 초밥집을 갔었네요 (주로 이키나리 스테키나 고고 카레 혹은 하나마루 우동을 먹기는 했습니다만..^^;;; 3) 일본에서 꼭 가보는 곳이라면, 0순위는 박물관이고, 만약 신주쿠 근처를 갈 일이 있다면 저는 공원을 걸어 다녔네요. 아니면 도쿄역 위아래로 걸어 다니는 것도 재밌더군요. 4) 덕질 쇼핑이라면 저는 사나흘 정도를 아키하바라랑 나카노를 샅샅이 훑고 다녀서.. 5) 저는 환율 혜택이 있는 하나 은행 카드를 쓰네요. 6) 그냥 자동으로 처리 되는 전화 로밍만 하고, (저 혼자더라도) 도시락 대여해 갑니다 7) 팁은 아닐 수도 있는데.. 일단 제 경우에는, (아키하바라를 자주 다니는 주제에 할 말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줄 서는 걸 싫어해서 남들이 "SNS에서 유명하다니까 or 고식가에 나왔다니까 가보자!"는 곳은 거의 안 가 봤네요. 일본에서 1년 넘게 지내면서 귀국 며칠 전에야 여동생이 사다 달라는 선물 때문에 하라주쿠에 처음 가 봤을 정도로
일본어가 된다면 내수 위주의 예매사이트 쟈란에서 가격비교 후 예매하는 것도 추천입니다. 쿠폰 잘 먹이면 플랜이 올라가거나 많이 저렴해지는 숙박처가 종종 있습니다. 다만 일본어 이외의 언어로 바꾸면 가격이 변동하는 경우가 있기에 일본어 상태에서 잘 보며 해야 합니다
1. 북킹, 쟈란, 라쿠텐트래블 2. 규탕은 도쿄에선 체인점말곤 잘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회는 횟집이 따로있기보단 해산물을 위주로하는 이자카야에서 파는 느낌이라 보시면 됩니다. 3. 우에노 아메요코쵸, 아사쿠사, 긴자 4.소프맵, 빅카메라, 요도바시카메라 5. 현금환전해가기 7. 파파고 번역기 쓰세요
겁먹었던 것 보다 생각외로 잘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매우 매우 많았던 거 빼고는..... 골든 위크다보니 내국인들도 다 놀러나와서 거짓말좀 보태서 밟혀죽는지 알았네요. ㄷㄷ
숙소는 아고다 이용합니다. 아키바 바로 위가 우에노 역인데 나리타공항 직통열차가 여기까지오고 도쿄 도심지역중 하나라 여기에 숙소 잡으시는게 이동이나 맛집찾기 편하실듯 합니다. OST는 게이머즈,애니메이트일까요? 저는 피규어위주로 보고다녀서 만다라케.라신반,정글등을 돌아다녔습니다. OST나 게임도 팔긴 파는듯 하고요. 카드결재는 편의점,쇼핑할때정도 쓸수 있고 식당,교통수단등등 대부분 거의 현금결재입니다.
OST찾기는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구요. 대부분 굿즈다보니 다음 번엔 급하게 가기보다 준비좀 더 해서 가려구요, 이렇게 여행 경험 쌓다보면 여유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나리타 공항 스카이 라인 타고 우에노 역가서 걸어갈 정도로 아키바는 가깝더라구요. 약(1.5km) 짐이 많지 않다면 걷는 것을 추천 합니다. 마침 근처가 우에노 시장이라 뭐 먹을지 고민하면서 천천히 걸어오면 좋은 듯 합니다. 후일에 검색하셔서 보시는 분이 괜히 150엔 쓰지 않길 바라며 저도 적어둡니다.
동전 지갑 가져가세요 https://nomadkr.com/일본-여행-준비물/
이미 다녀왔지만 댓글 감사합니다. 시부야 닌텐도 샵 가서 젤다 동전지갑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