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이런건 표준어로 바뀌어야되지 않을까...

[좋은사람]

바램, 짜장면, 방구...

우리들의 거의 표준말처럼 흔히 쓰는 표현들이죠.
이런 단어들 정도는 무조건 잘못된 표현이니
올바른 표현을 쓰자고 우기기만 할것이 아니라
저 단어들을 표준어로 인정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뀐것처럼 말이죠.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출처 : wallwall.wo.to

[birdphox]

다른 건 몰라도 짜장면은 찬성...-ㅁ-;;;...저정도 되면 이제 표준어로 되지 않을까요?....좀 새는 얘기지만 짜장면이라고 했을 때 친구넘이 "자장면"이라고 정정하는 거 보고 패고 싶었던 기억이...(잘난 척 하는 것 같아서...)

[takejun]

짜장면은 티비빼곤 다 짜장이라고 하는데 참으로 짜장같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얼

[리우소마]

한때는 짜장이 표준어라고 한적도 있는데 씨팍 이제 짜장면이 일반화된거 아닙니까?

[마도루아드님]

글쎄요.. 뻐스라고 부른다고 뻐스가 표준말이 되지않은 것처럼.
자장면이라는 표준어가 있는데.. 짜장면이라고 부른다고 짜장면이 표준어가 될 수는 없죠. 물론 일반적이라고도 하지만.. 그 일반적인 것도 착각에서 나온 일반적인 경우이지요.

[마도루아드님]

게다가 자장면은 한자어인데.. 짜장면이 되어버리면 순 우리말로 취급해야 하는지.. 적어도 어원이 다른 곳(영어나, 한자어 같은)에 있는 단어들은 불려지는대로 쉽게 바뀔 수는 없을 겁니다.

[야메떼 나데시코]

뻐스는 외래어표기법상 어쩔 수가 없음...
b가 ㅃ으로 표기되지 않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