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레 사의 신작 미연시가 나왔다
이 회사 특징은 그냥 역사서를 통째로 모에화 시켜서 미연시로 만들었다는 느낌
연대표처럼 몇년 몇월 몇일 무슨일이 일어났다 를 쭈우우우우욱 이어나감
좀더 자세하게 해서 극중 인물들의 일화를 주인공이 보는 듯한 기분
그렇기 때문에 게임 자체는 좀 지루하다
chushin gura46+1
츄신구라(카부키극)의 내용중 46명중 1명은 신원불명에 이름도 모른다고 하여 그 1명을 주인공으로 넣어버렸다.
주인공은 현실에서 과거로 날려진 인물.
루트가 4개였나 5개가 되고 그냥 정사를 보고있는듯 아무런 변화 없이 흘러가는대로 경험하기도 하고
운명을 비틀어 보려다가 답도 없이 꼬이기도 하며
부정적으로 보는 학설,다른 면으로 보는 학설들을 다 투입해서 온갖 시점에서 츄신구라를 배울수 있는게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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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shingura 46+1FD-무사의 고동
츄신구라의 46+1명이 사정이 있어서 타임리프로 사무라이 시대가 끝나는 시대인 막부.신센구미와 부딪히는 이야기
특징은 신센구미를 아주 개 나쁜 깡패 양아치로 묘사했다.좋은점을 하나도 볼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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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진충보국열사전 MIBURO
팬디스크의 후속작이다.풀어서 해석하면 막부 말기 충신 보국 열사들의 이야기
신센구미의 이야기다
내용은 한줄요약하면 외국배척 vs 외국친화
신센구미쪽에서 이야기 하지만 그리 좋은 취급은 받지 못한다.
하지만 왜 그랬는지,등등 자신들만의 해석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역사에 남았던 일들은 거의다 집어넣었다
아쉬운점은 전작처럼 타임리프물이 아니라서 딱히 변하는것도 없기 떄문에 그냥 역사서 보는느낌
나무위키에는 무사의 고동과 평행세계라고 나와있지만
FD이야기도 있었던일로 나온다.정식 후속작
세 작품 공통점은 H씬이 방해된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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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신구라나 miburo나 주인공들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점은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
츄신구라는 '노부나가의 쉐프'등등 처럼 타임리프해서 과거로 날아간 이야기
과거 역사표를 다 알고있다
miburo는 type moon의 월희 주인공 '나나야 시키'마냥 약점을 볼수있다
정확히는 구슬을 보는건데 적과 싸울경우 적의 약점이 몸에 구슬로 나타나서 보이고
전쟁전략을 짤때는 지도를 보면 적들의 약점이 되는 지점을 볼수있다.
이 능력들이 무슨 도움이 되냐하면
진짜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
주인공이 강하다,엄청난 지략가다 뭔 이런거 없다.
온갖 공을 세워도 칭송받는건 결국 본래 역사상의 인물들 뿐
주인공들은 강하고 머리 좋은 취급은 받아도 뭔가 우리가 아는 일본 역사에서 벗어날려고 난리치면
온갖 자연재해가 가로막는다
예를 들면 죽음이 확정된 어느 친한 인물을 살릴려고 난리쳤을경우에는 더 비참한 미래가 기다리고
요충지를 먼저 먹을려고 한 경우 늦잠자서 지각한다던지 적들이 훨씬빨리 움직인다던지 해서 반드시 이루어진다.
타임 리프나 패러독스 이야기는 여러가지 있지만 슈타인즈 게이트 같은거라 보면 된다.
츄신구라는 3장에서 끝내면 좋았다는 생각을함...
판타지도 걍 나쁘진 않은데 4장 히로인이 매력없었고 진엔딩은 허탈하고... 미부로가 더 심하지만요 얜 그냥 역사책 읽는거나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