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 투입형+이것저것+엔디미온을 굴리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마력 카운터 진영이랑 마도서 진영은 서로 체제가 다른 경쟁관계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 거 같은데
설정이 그렇다고 넘기기에는 바테르 일소 할 때마다 엔디미온들 아드가 늘어나는게
늘 짜릿하고 두근거려서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아무리 머릿속이 컴퓨터급이라서 기억만으로 도서관 정리를 다 한다고는 하지만
더 어려서 키가 작을 때는 아무래도 어른들 도움이 필요했겠죠
근데 그맘때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애기취급 당하면 매우 자존심 상하는데
번번히 토라지는 바테르 상상하면 너무 귀엽습니다
일소 한 번에 그리모에 루드라에
서번트 누나가 볼일 다 끝나면
좀 있다가는 스스로 루드라 코스트가 되어주거나 대신 묘지로 가 줄 크로울리까지 데리고 오는 유능한 꼬맹이
단순 서치용으로 마력통할 낭비했을 때 바테르가 패에 앉아있어주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바테르보다야 욕탐이 더 빠르고 좋고 꼬리잡히지 않기야 하지만은.....
그래도 기껏 다른 테마끼리 시너지도 있고 멋있기도 한데
도저히 포기를 못하겠습니다
어차피 퀸탯이랑 매지컬라이즈 퓨전도 넣어 쓰는데 나름대로 끝까지 만족해야죠
바테르 너무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