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제 중 최약체 소리를 듣고 있는 이 녀석...
생각해보니 오룡즈 시절을 싫어했던 이유가 비단 싱크로 소환때문이 아니라 좋아하는 디자인의 카드가 하나같이 구린게 좀 짜증났던 것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에이스급 공격력 가진 주제에 전개담당인 로드 워리어나 당시 좋다싶은 드래곤족 싱크로 대부분이 소환시 발동하는 효과가 위주라서 쓰기애매했던 드라고에퀴네스라던지...
아무튼 유니온이 대대적 지원을 받기도 해서 조합만 어찌하면 잘 될 수 있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역시 보조효과가 장착몬스터 희생시키고 직공이란게 너무 수수한 효과란 말이죠 와이젤처럼 노코스트 효과나 그란엘처럼 0:2에 가까운 효과면 모를까 1:2교환에 가깝단말이죠 일반적인 상태라면 장착한 싱크로를 희생시킨 뒤에 2200상태로 직공하고 그 상태로 상대턴을 버텨내야하니.
옛날에 어둠의 듀얼시리즈처럼 유명한 듀얼이 하나있었는데(지금보니 번역했던 블로그가 날라가서 이름도 기억안납니다) 거기서 어떤 엑시즈 몬스터랑 리미터 해제 콤보로 일격사 시키는게 있었는데 유니온 캐리어로 블레이드 쥐어주면 상대 엑덱 봉쇄 시키기+3200공격력 다음턴까지 캐리어 지켜내면 소비용 카드 새로 장착시키고 3200연속 직공이라던가...
아니면 거신조 날빌로 견제하면서 캐리어로 소재조달+스카엘로 비트 때리기라던가
음 옛날과 다르게 콤보라도 생각해낼수 있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나 와이젤 리메이크가 스타더스트 효과들고온거 보면 얘는 고대 요정을 흡수했었으니 그거랑 관련된걸 가져 왔을텐데 그럼 그거대로 문제인게
하필 키치아노가 듀얼도 가장 적게 해서.. 뭔가 해주기도 힘들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