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네 카드 게임에서
덱에 같은 이름의 카드는 1장씩만 넣는 컨셉을 제대로 성공하게 만든 카드
리노 잭슨
하이랜더일 경우 라이프 모두 회복
이 카드는 대성공해서 같은 조건에 다른 카드들이 꽤 많이 나왔었습니다.
유희왕에서 다른 게임 이야기를 왜 하냐고요?
유희왕에도 리노 잭슨 같은 존재가 있거든요.
패말림이 심하고 덱 슬리브 관리가 귀찮다는 이유로
그저 개그의 영역이었던 60장 덱을 지원했던 카드
오늘의 카드는 이웃집 잔디깎이입니다.
효과는 자신의 덱 매수>상대의 덱 매수 조건으로 그 차이만큼 위에서 묘지로 보내는 카드입니다.
즉 40장덱 vs 60장덱이면 20장이 덤핑되는 셈이죠.
아무리 60장덱이 말려도
이게 터지는 순간 게임도 터집니다.
거기에 잔디깎기를 서치하는 왼팔의 대가도 있었기에
전성기 무제한 시절에는 생각보다 덜 말리면서 한 번에 20장을 덤핑하는 사기가 빈번했고
묘지로 보내지면 발동하는 라로나 섀도르
묘지에서 제외하면 전개가 가능한 인페르노이드 등
무수한 잔디 덱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결국 이런 잔디깎기 메타가 흥하자
보다 못 한 코나미는 잔디를 준제로 보냈고
하루 우라라의 등장으로 왼팔은 최악의 자폭기가 되어서,
40장덱보다 단순 계산해도 1.5배 잘 말리는 덱에서 잔디 잡힐 확률이 1.5배 낮아졌으니...
잔디덱은 예전만 못 하게 되었죠.
그래도 한 번에 20장을 보내는 폭발력은 분명하기에
쓰시는 분들은 꽤 잘 씁니다.
내일이야말로 디케이드를 할게요
눈에 단단히 찍혔는지 TCG에서는 아직도 금지... 옆동네 금제는 참으로 오묘하단 말이죠.
턴제약은 안 넣으면서 무한밸류는 밴
특정 덱의 범람이 아니라 덱의 유형과 전술의.폭을 넓힌 점에서 코나미의 가장 성공적인 지원 아닐까요
눈에 단단히 찍혔는지 TCG에서는 아직도 금지... 옆동네 금제는 참으로 오묘하단 말이죠.
턴제약은 안 넣으면서 무한밸류는 밴
특정 덱의 범람이 아니라 덱의 유형과 전술의.폭을 넓힌 점에서 코나미의 가장 성공적인 지원 아닐까요
빅덱의 의지는 라로와 떼노 윗크 등이 이어받았고 지금은 좀 귀찮고 양은 적지만 카오스 룰러가 미니잔깎을 해서 8싱만 해도 되죠 꽤나 괜찮은 신선한 카드
문라, 개구리도 잔디 넣어요. 입상하는거 몇번 본적이있는데
바늘벌레 소굴이 제한에 간적이 있었는데 얘는 왜 갔던 걸까요
섀도르 핑계로 그런 적이 있었는데 묘지기의 사역마처럼 의미불명이라
우라라도 풀렸으니 잔디도 풀리겠죠?
글쎄요...역시 묘지 20장 덤핑은 좀 그런 것 같기도. 말리는 거 생각하면 풀어도 될 듯 한데
예전에 어떤 영상에서 잔깎을 발동했는데 상대가 체인으로 매크로 코스모스를 쓰는 걸 본 적 있었습니다. 그 때 효과음으로 미친 듯한 웃음소리를 넣어서 인상깊었던...
아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