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 제약 카드
대충 ~까지만 소환 가능이라던가
~만 소환 가능이라던가
특히 몹을 빠르게 돌려서 빌드를 쌓는 현재 메타에서
이거 못 치우면 상당히 엿 같아집니다.
역시 종류가 많아서
몇 장 빼 먹었을 수도 있습니다.
카이쥬 콜로세움
내가 1마리만 꺼내면 너도 1마리만 나와
그리고 그 몹은 카이쥬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콤보로 TCG에선 금지입니다.
OCG는 무제한. 해깃이 있어서 그러려나요.
이 소환 락은 사용자의 몹이 하나도 없으면 풀리기 때문에
어떻게든 콜로세움이나 상대 몹을 치우면 풀리긴 합니다
물론 상대가 괴구야라면 삼고빔
서로 2번까지만 소환/특소가 가능한 카드
서몬 리미터
이것도 꽤나 골아픈 카드입니다.
어찌 보면 미도라시보다 악랄한 게
일소/세트도 이 횟수에 들어가니까요.
물론 진룡이라면 이걸로 락 걸고 있다가
꿀꺽해서 치우면 그만이라 미도라시보다 더 좋기도 하고요.
어쨌든 꽤 골치 아픈 카드.
양 쪽 다 한 번만 특소가 가능하게 되는 카드
엘섀도르 미드라시
최근 섀도르쿠와 드라그마의 보급으로
아무 덱에서나 쓰는 용병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효과 파괴 내성도 달려 있기에
쉽게 제거하긴 어렵습니다.
미드라시에 대한 이야기는 이 글에 썼습니다.
센서 만별
서로 같은 종족 카드는 하나만 나오게 하는 카드.
만약 이미 동종족 카드가 다수 있다면
한 장씩 빼고 다 치워야 합니다.
이 치운다는 명령이므로 완전내성도 못 버팁니다.
참고로 종족이 같은 카드 A를 소재로
B가 나오는 것도 안 됩니다.
이는 이 다음에 나올 카드들도 동일한 사항입니다.
예시 : 샐러맨그레이트 J 재규어를 소재로 베일링크스 ➡️ 불가능
크리터를 소재로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가능.
반대로 꺼내는 몬스터가 전부 같은 종족이어야 하는 군웅할거
종족이 다른 몬스터가 복수 존재하면 다 치우셔야 합니다.
요즘처럼 종족이 하나로 통일된 티어 덱이 판치면 상당히 쓰기 힘들지만
그래도 죽창류 용병은 못 나오게 하는 정도의 억지력은 갖추고 있습니다.
이쪽도 마찬가지로 종족 A를 소재로
종족 B인 몬스터를 못 꺼내게 합니다.
예시 : 크리터를 소재로 알미라지 ➡️ 불가능
샐러맨그레이트 J 재규어를 소재로 베일링크스 ➡️ 가능.
오직 한 속성만 꺼내게 하는 카드
어전 시합입니다.
얼터가이스트, 코드 토커 정도가 아니고선
단일속성 덱이 티어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별로 아프지는 않습니다.
단 괴수를 던지기도 힘들어지니 조심히 쓰세요.
예시 : 드라군을 소재로 가메시엘 ➡️ 불가능
인피니티를 소재로 썬더 더 킹 ➡️ 가능.
안타깝게도 어전시합의 안티체제는 없습니다.
단일 속성 메타 용으로 얼터에서 쓰는 걸 방지하는 건지 뭔지....
융 싱 엑 의 펜 중 한 가지 타입을
이 턴 못 꺼내게 하는 차원 장벽
링크 나오고 망하나 했더니
-드-와 -제- 덕분에 다시 쓰일 곳을 찾았습니다.
뭐 융싱엑이 마커 없이도 메인 존에 나오게 바뀌었으므로 나름 괜찮아졌고요.
그리고 티어덱 중에서도
오르페골 : 딩기르수
썬드 : 초뇌룡과 뇌신룡
드라그마 : 미드라시와 메르카바
드래곤메이드 : 슈트럴과 하스키
펜듈럼 : 보택스와 앱솔루트, 모든 펜듈럼몹
등이 사용 불가능해지므로 나름 좋습니다.
물론 선턴을 잡고 이걸 깔아야 통하는 이야기긴 하지만요.
후공엔 약하다는 문제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게 나머지 카드들은 "그 외의 것들은 다 치우시오"하는 게 있어서 그나마 나중에 써도 영향이 있는데
차장은 그게 없어서 그만
사실 더스튼은 소재로 할 수 없다라
굉장히 미묘하긴 합니다만, 일단 넣었습니다.
하우스 더스튼으로 서로 필드에 더스튼을 뿌리고
나머지 더스튼이 각각 융싱엑 소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성기 시절 직격당하면 아무것도 못 하는 병림픽이 가능했습니다.
링크가 나오기 전까지요
링크 나오고 상대 필드에 링크소재 5개 던져주는
희대의 병X 테마가 되었습니다.
더스튼과 방해꾼은 여기에 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
이 카드가 필드에 존재하는 한
이 카드의 컨트롤러는 링크 몬스터만 특소 가능.
본격적으로 상호링크를 밀어준
플레임즈 오브 디스트럭션 에서 나왔습니다.
대충 전성기에 인어로 내 필드에 뽑고
소재로 날리면 상대 필드에 떡하니 나오는데다
나는 상호링크로 다 틀어막으면
상대는 아예 특소 불가능. 거기에 상호링크의 빵빵함으로
1. 트라이게이트 위자드로 퍼미션
2. 트로이메어 그리폰으로 링크상태 아니면 몹 효과 발동불가
3. 고블린과 피닉스, 케르베로스로 전투, 대상, 파괴 내성
그야말로 존재 자체가 역겨웠던
10기 초창기 엑링날빌덱의 산증인이죠.
결국 얘를 서포트할 인어, 고블린, 파월 다 떠나보내고
이브리스를 쓰는 덱이 별로 없어졌죠....
어째 이브의 변형체들은
신자이브, 리이브, 이브리스 죄다 정상이 없냐
마지막으로 "나한테" 제약을 거는 카드
마신의 입니다.
뭐 SR이라던가 드라그마라던가 전개 과정에서 자기 제약을 거는 애들은 많이 있지만
아마 마신의가 제일 빡세지 않을까
꽤 편한 조건으로 한 번에 몹 2마리를 까는 대신
이게 내 필드에 있으면
엑덱에서 몹을 못 꺼냅니다.
왠만한 의식 덱은 엑덱을 포기하므로 딱히 문제 없지만
메가리스 중에서 이걸 쓰시면서도 엑트몹을 꺼내시는 분들이 컨트롤 미스가 치명적인 이유죠.
태그에선 클리포트와 동급의 짜증을 유발하는 카드입니다.
인간적으로 태그에서 이런 거 들고 오지 좀 맙시다
드라그마 퍼니시먼트라던가.
이런 특소제약에 다른 예시로 결계상이 있는데요
이건 내일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결계상 비트라는 전용덱까지 구축할 정도로 꽤 유명한 카드군이라서 말이죠.
결계상이 끝나면 또 의뢰받은 게 끝나는데
그 때는 한 번 카드 하나 찾아서 해 보겠습니다.
데블리철하니까 라의 사도도 생각나네요
진짜 유희왕에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카드가 다 있군요...
새 보면 꽤 많을 듯
데블리철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ㄴㅇㄱ 너도 못하는 대신 나도 못한다류의 제약 카드들은 어떻게든 나는 되고 너는 안됨!이런 식으로 악용하려는 시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상대턴 미드라시 특소끗이요
네크로즈 해보실래요?
유니코르 말곤 딱히 생각도 안 나고 갔다온 애들도 제 기억엔 별로 읎어서
데블리철하니까 라의 사도도 생각나네요
차원장벽은 룰 변경으로 융싱엑 제한이 풀리면서 다시 사이드 채용도 고려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왔죠. 특히 함떡 카드군이랑 궁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번 대회에서도 제가 차원장벽 트리거로 멀티페이커 꺼내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