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기서 가끔 유리 편애캐 라는 소리가 나오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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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애 받는(?)유리 짤로 시작)

첫 등장이 2기 때여서 그런지 모습만 슬쩍 나오다 싱차원 돌입 할 때까지 뭐 하지도 않았고,

싱크로 차원 때는 발광전대 찍다가 한 것도 없이 강탈장.

제대로 활약한 건 융합차원 끝부분에 몰아서 한 거 밖에 없는데 

이거 가지고 편애캐에 메리 수에 이 소리 들을 정돈 아닌 거 같애여. 

그렇다고 카드 지원도 그리 잘 받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솔직히 메리 수에 편애 받은 건 재-꾸 아닌가 싶은ㅎ..

편애가 너무 과하다 보니 앜파 오리지널 캐들 비중 뺏기고 특히 유고랑 레이지가 피해를 제일 심하게 입었

뭐, 이게 잭 잘못이 아니고 그따구로 만든 감독+각본가 탓이지만요. 

암튼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캐들은 잘못이 없다는 겁니다(?)

[낫슈노바]

유리가 튀어보이는건 그 시점에서 캐릭터라 부를 게 유리밖에 없기 때문에 그만

[낫슈노바]

그리고 카이토보고 파리놈들 에드보고 쓰레기 자식이라 말한지라 인상이 나쁜 건 어쩔 수 없죠
친근한 전작캐보고 욕박고 쓰러뜨려버리는 캐릭에게 좋은 시선을 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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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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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를 초융합으로 보내버린 전개는 다시 봐도 미친 전개
정말 아무런 악의 없이 그런 스토리를 전개 했다곤 도저히 믿겨지지가

[덱짜는기루스]

작품이 망했으니 캐릭터 욕은 해야겠고 후반부가 그꼴나게 만든 놈이 누구냐 찾아보니 후반부에 듀얼몰아서하고 레전드 듀얼리스트들은 세명이나 쓸어버린데다가 초융합까지 맘대로 쓰놈이 요기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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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욕받이 제물ㄷㄷ

[팬텀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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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작캐릭터들 어렵지 않게 발라버려서 추억능욕시키고 사실상 유우야의 최종보스 포지션에 유우야 몸에 흡수되고나서 갱생되는 묘사없이 은근슬쩍 조력자 포지션되는거만 봐도 편애 받았죠 당장 듀얼 전적부터가 걍 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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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건 그렇다 치는데 갱생 묘사는 앜파에 등장하는 악역들 대부분이 그렇지 않나요;
당장 아카바 레오 부터가

[평범☆하지만★재밌게]

흔한 비중조절 실패 캐릭이죠. 초반부터 듀얼하면서 활약 좀 해야했는데 제대로된 설정조차 없으니 활약을 못하고
그래서 후반부에 비중을 몰아받았는데 그와중에 남아있는 제대로된 악역 캐릭터가 유리뿐이니 악역의 활약은 전부 유리가 몰아받고
그렇게 후반부 편애 이야기가 나오죠.
전작 능욕에 가까운 듀얼 행보는 이 캐릭터를 좋게볼 생각도 사라지고요.

뜬금없는 캐릭터 붕괴는 앜파 후반부의 대다수의 캐릭이 가진 문제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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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반부 날림 전개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캐릭터들 설정을 이렇게 재미없게 풀 줄은 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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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냥 도구입니다. 오노시로의 전작캐릭터를 능욕하는 도구요.
유리에겐 다른 캐릭터들관 다르게 자신만의 이야기도 없고, 다른 캐릭과의 연결점도 거의 없어요. 그냥 사악함+듀얼 잘함이 전부인 캐릭터입니다.
심지어 마지막엔 귀찮다고 그 사악함마저 없애버리는 캐붕까지 일으키니 아무리봐도 편애요소는 없어요.
오노시로에겐 그냥 캐릭터들을 탈락시키는 도구니까요.
처음엔 이럴생각으로 만든건 아니겠지만, 결국엔 이딴식으로 작품하나를 말아먹어 버린게 오노, 카미시로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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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이야기가 없는 건 비단 유리뿐만 아니고 다른 캐들도 포함인 거 같습니다.
당장 유야유즈 제외한 주연이 유야즈 유즈즈만 봐도 매력적인 이야기를 구성하는,뭐라 해야 하나...그 드라마의 깊이가 부족하달까?
과거 이야기는 대략적으로만 보여주고 그 캐릭들이 정확히 어떤 애들인지 그런거는 주변 사람들(유토 같은 경우는 슌)이 얘기해줘서 겨우 파악하는 수준이에요;;
심지어 유고린은 아는 사람도 없어서 린은 진짜 어떤 성격인지 걍 상상력을 돌려야ㅠ
전작인 제알은 조연에 불과한 숫자형제나 칠황들 조차 왜 타락 했는지 분량 할애해서 탁월한 드라마를 보여줬는데... 그래서 캐릭터들도 다 매력적이었구요, 참 비교하긴 싫은데 이렇게 볼 때마다 앜파가 너무 비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