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저런 식으로 대아쳐전 마지막 관문 밖에 없는게 현실 같습니다.
가끔 키두를 데려가서 쓰는데
키두 마음에 드는 점은.. 정말 생각 이상으로 보구가 쎄다는거랑
제 개인적으로 피통 채우는 스킬들을 좋아해서 저런 보험/몸빵 캐릭터도 좋아한다는거네요.
여름 이벤트에서 오리온 회피 좀 쓰는 아쳐가 고난이도에서 나오면
아무리 한방이 쎄도 중요한 순간에 대꿀멍할 수 있는 상황이 있는데 이런 곳에선 키두가 확실히 쓸만합니다.
키두가 대활약 한 곳이.. 오리온/토타.. 재규어전 처럼 이상한 장기전 기믹이나 적들이 회피많이 쓰고 아프게 때리는 경우.
일단 3스킬은 사실상 10렙은 무의미한데
1스킬은 10렙 찍고 싶기는 하네요. 2스킬은 렙6~9... 차이가 없습니다..
문제는 아쳐 보스급 애들 중에서.. 회피쓰는 애들이 거의 없고
다른 랜서들이 4,5성 안 가리고 쎈 애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고로 대부분 전투는 키두나오기 전에 정리됩니다...
기본적으로 확실히 공략보고 대응하는 플레이방식 아니면 키두는 범용성이 떨어집니다. 특히 퀵세장이 체인에는 독이기도 하고
대신 후열에 거츠예장 끼고 나가면.. 코스트 부담이 가더라도 아쳐전 한정해선 헤클보다 더 든든합니다.
아쳐들은 보구가 자주 날아오는데 회피/거츠/완전한 형태 쓰면 1대1 대결은 왠만해선 키두가 이깁니다. ..특히 코드로 50% 회복량업도 나와서..
그냥 헤클 써도 되지만.. 헤클은 패 꼬여서 어중간하게 나오면 아무것도 못 하고 죽는 경우도 있는데
키두는 그냥 나오는 순간 부터 자신이 수준급 딜러 + 탱커기 때문에 그런게 없는게 장점이네요.
결론은 우르크튼튼맨은 그냥 튼튼맨처럼 굴리면 든든한 느낌은 듭니다.
...진짜 보구퀘 하나만 나오면 떡상할 수 있는데 안 나올 것 같은게 아쉽네요.
키두 그린 일러레가 린페이스 맡은거로아는데 공통점은 일러들이 다 마음에 든다는점이죠 그래서 기회되면 제 칼데아에도 키두가 왔으면좋겠네요
일단 포지션적으론 피통튼튼맨이라.. 랜서로 몸빵해야 되는 상황이 있다면 쓸만한 서번트라 얻어놔서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이게 스토리 같은거 진행하다보면 적들 공격력이 천원돌파해서 아르주나/키두 같은 애들이 간판녀끼고 3턴간 몸빵만 해줘도 어마어마하게 이점 생기는 곳들이 꽤 있네요. 키두 일러하신 분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세미라미스 일러레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코노에로 바뀌어서 피를 토했죠..ㅠㅠ 코노에는 여캐들 눈이나 표현력이 그다지 매력있게 그리지 못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남캐들은 마초스럽게 굵게 느낌 잘 살린다고 보지만 말이죠.
페스나 히로인 3인방중에 세이버는 바리에이션이 하도 많다보니 괜찮은것들도 있긴하지만 좀 아쉬운 일러들도 있고, 사쿠라는 랜서클래스로 나온 버전이 일러로써 큰 결함을 가지고 있지만, 린페이스는 라이더(배포) , 아처, 랜서 버전 모두 퀼리티가 괜찮아서 참 복받은것 같습니다. 언젠가 린페이스 늘어날일 있다면 같은 작가님이 계속 맡아주었으면 좋겠네요.
키두의 디버프스킬은 그냥 자기회피1턴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