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라마'라는 이름 쓰는 영웅이 인도에서 셋, 그것도 전부 비슈누의 화신이지만 개중에 가장 유명한건 라마찬드라. 우리가 아는 라마야나의 주인공이죠.
(나머지 둘은 파라슈라마, 발라라마.)
퀵 : 실채찍. 조금 유연하게 보자면 샤랑가 or 피나카.
피나카쪽에 좀더 무게를 두고싶은데, 비슈누랑 활 대결에서 진 시바가 시타의 조상에게 이 활을 내려줬고, 라마가 활을 부러뜨렸다고 합니다(...) 활 형태가 아니라 실 형태인만큼 시위에 걸었던 실만 멀쩡한 피나카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츠 : 차크람, 수다르사나
버스터 : 카우모다키 or 시카리. 카우모다키쪽이 좀 더 유명하니 이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엑스트라 어택.
양 끝단의 검중 하나가 신검 난다카겠군요. 일단 좌측 첫번째 검이 난다카인 것 같습니다. 이유는 바로 아랫줄에.
다른 하나는 라마와 연관된 나찰왕 라바나의 검, 찬드라하스일 가능성이 있는데, '달의 칼날'이라는 이름이나, 곡도였다는 묘사를 보면 맨 우측이 찬드라하스겠죠.
왼쪽에서 두 번째는 짧은 단창으로 보이니 슈라바타로 추정되고, 만약 화살이라면 샤브드 베디.
좌 우 각각 세 번째 무기들은 길고 짧은 곤봉류로 보이는데(좌측은 버스터모션에서도 사용), (카우)모다키와 시카리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중앙의 도끼. 비슈누의 또다른 아바타라, 파라슈라마(도끼를 든 라마)와 연관? 이 경우 파라슈가 되겠네요.
설정상 페그오에선 진명개방하지 않는다던 라마의 제 2 보구 '비슈누 바주'의 효과로 가져오는 무기들일텐데...
......아. 물론 브라흐마스트라를 검으로 개조했으니 저 도끼가 원래 활인 샤랑가라고 우겨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마테에만 있는 제2보구를 구현한거아닌가 싶습니다
그 제 2보구가 상술한 비슈누 바주죠. 사실 일부 무기들은 마테 참고해서 추정한겁니다 :)
마테에 무기도 설명했던가요? 기억이 안나서...
성인 비슈와미트라에 의해, 온갖 신마에 대항하기 위해 받은 수많은 무기들. 투척무기인 원반(차크람), 투창 슈라바타, 곤봉 모다키와 시카리, 시바 신이 가진 삼지창 피나카 등, 그 수는 압도적이다. 신성이 높을수록 비슈누에게 가까운 존재라 간주되어 가져오는 수도 많아진다. 랭크 A라면 세이버이면서 아처, 랜서로서 활약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FGO 마테리얼 3권 中 .....제가 라마는 없는 관계로 나무위키 참조한거긴 합니다^^;; 인게임 마테는 아닌 것 같네요. 대인 라마 인연퀘에서도 언급은 했다고 합니다.
인연퀘 하나 더 나오면서 강화 나올 것 같은 바나마..
라마 떡상의 날은 오는가.... 시타 실장되면 멋진모습 한 번은 보여줘야할텐데 말이죠 ㅋㅋㅋ;;
이번에 인도 관련 배경으로 쓸만한게 여러개 추가된 만큼 인도 서번트들 막간이랑 강화를 기대해 봅니다.
파르바ㅌ......라던가....!
과연 인도판 GOB...!! 대영웅은 대영웅이군여
간다, 영웅왕! 무기의 저장은.... 내가 조금 불충분하다!(...)
아르쥬나 : 어, 뭐야. 무기 있는대로 꺼내도 되는 거? 카르나 : 진작 말을 하지.
템귀들이 그러는거 아닙니다!
네놈은... 네놈들은 그렇게나 무기 자랑이 하고싶더냐? 마창 마검을 함께 들고나올 수 없는 기사의 불운을 짓밟으면서... 용서 못해, 절대로 용서 못한다! 라마야나에 저주 있으라! 마하바라타에 재앙 있으라! 언젠가 지옥 불가마에 떨어질 때, 이 디어뮈드 오 디나의 원한을 아로새겨라!!!
AUO : 랜서나 세이버라고 무기 맞춰서만 갖고나오는 놈이 바보이니라.(창고 빵빵)
이번 모션 개편으로 라마 처음 써보았는데 어택들 볼때마다 검 치고는 이상해서 모양이 변하나 생각했는데 그냥 무기들이 많았던 거였군요
저도 영상 처음 봤을땐 버스터모션이 커다란 양손도끼인줄 알았는데 몇 번 더 돌려보니 엑스트라어택에 나오는 저 길쭉한 둔기로 후려치는거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