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ate-go.cirnopedia.org/summon.php
일그오 소환 픽업 스케쥴을 체크해보니까 라못드 픽업이 돌아오려면 2부 시작 이후가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한그오는 아직 1.5부 3장조차 열리지 않았기에 한참이나 먼
미래의 일인 셈이죠. 게다가 더 골때리는 점은 현재 기준으로는 앞으로 단 한 번밖에
기회가 남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ㅠ_ㅠ
이번에 미칠듯한 픽뚫로 엄청난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고통, 좌절감을 겪었는데 그때도
아주 얄밉게 라못드만 쏙쏙 피해서 엉뚱한 4성만 나오지 말라는 보장은 없으니.....허나
이후로 정말 해당 수영복 서번트들 픽업이 두번다시 오지 않는다면 마지막 남은 1회의
픽업기간이 곧 결전의 날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그땐 정말 물러날 수가
없으니까요.. 100만원이든 1억이든 나올 때까지 돌리는 수 밖에 없겠지만 저한테는 그만한
자금력이 없기에(그리고 어지간한 부자 아니면 그정도는 못쓸겁니다.;;) 벌써부터 부담감이
장난 아닙니다. 제발 다음 픽업때 못뽑더라도 또다시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P.S- 사실 제 서포터창의 라이더 자리를 서퍼 모드레드로 채우기에는 이번 실패가 너무나
뼈에 사무치는 고통으로 다가왔기에, 지금 이벤트 돌면서 친구 서포터로 걔를 불러올 때마다
질투심에 속이 쓰리고 미움이 샘솟는 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같은 라이더
클래스로 갈색피부의 신규 여캐가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래야 저에게
빅엿을 먹였던 라못드를 보기좋게 뻥 차버리고 새로운 라이더를 노릴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이왕 하는김에 버서커 클래스에도 흑갈색 처자의 실장을..........!!! (현재 버서커쪽엔
해당속성의 여성 서번트가 없음. 랜서는 카이니스횽만 믿는 중)
잡담을 좀 더 늘어놓자면....... 최근 일그오 2부 4장이 열리면서 락슈미가 등장한 덕분에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지금 마음이 편하다는 건 아니고....아오 모드레드 망할년! 제가 구상중인
컨셉덱을 만들려면 세이버자리에 무조건 알테라를 넣어야 하는데, 알테라가 5성인데다 픽업
기회가 와도 단독픽업은 별로 없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렇기에 락슈미가 4성으로 나와준
덕분에 한그오 2부 4장이 열릴 날까지 알테라(세이버)를 얻지 못했을 경우 락슈미를 보험으로
삼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200돌에 안나왔던 멜트가 생각나네요 그 후 호부로 나왔죠 후하하... 덧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4성 픽업 제일 안 나왔던게 800돌 정도였네요. ...무조건 나올 때 까지 노리고 뽑는다고 마음 먹고 돌리면 이 게임은 중간중간 크게 데이게 되어있어서 분위기 잘 타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얘를 들어 저는 요즘 픽업이 영 잘 나온다는 느낌이 들면 다음 픽업들은 당연히 픽뚫 나온다고 생각하면서 돌리는 편이네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목표가 명확하다보니 돌을 아무데나 마구 날려먹지는 않게 된다는 것은 좋은 점이지만 그대신 '반드시 뽑아야 한다'라는 조건이 붙어버리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ㅠㅠ
애정을초월하면 그것은 증오가된다!
애정이 있다기보단 라이더자리 구색맞추기용 서번트주제에(?) 안나오니 분노만 치솟습니다. ㅠㅠ
1200돌에 안나왔던 멜트가 생각나네요 그 후 호부로 나왔죠 후하하... 덧 없습니다...
나와주기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나오기만 하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