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은 기믹이고 뭐고 몰라서 멍청하게 전멸을 몇번 했고, 결국 성정석 한알 써서 깨긴 했는데 너무 분한것이었습니다. ㅠㅠ
나도, 나도 노령주로 노 성정석으로 깨보고 싶엉!
그래서 올라온 아츠팟의 정석멤버를 투입하였습니다.
오늘의 소중한 도우미, 잔느와 마슈입니다. 프렌은 공명프렌을 데리고 갔습니다.
여자들의 파자마(?)파티입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담소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두번의 브레이크 타임이 지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프렌의 공명이 오더체인지로 희생되었습니다)
아무튼 무사히 대화(물리)가 끝나고 만족한 흑밥님이 귀환하는 모습입니다.
끝났어...마슈...쿠로...잔느...!
이미 1번은 성정석 클리어했던지라.
전리품 따윈 없습니다. 그래도 노령주, 노 성정석으로 무사히 깨봤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어요. 뿌듯합니다.
안정성은 아츠팟을 따라갈 수가 없네요...
퀵은 아직 뽕맛을 느끼기 힘든 시점이라서 좋아는 하는데 어떻게 깨야 할 지 감도 안 오네요...하지만 해내는 분이 계셨지...대단해요...ㅠㅠ
이번 메모리얼 던전은 솔직히 감자맨이랑 흑밥 말고는 다 스무스했습니다.
더러운 감자맨 같으니.
실제 우리 칼데아 감자에게도 그런 강함을 주십시오.
이 전투 만큼은 아무도 물총밥을 따라갈 수 없는게.. 대미지는 둘째치더라도 보구회전 + 챠지감소.. 이것 때문이죠. 그래서 다른 서번트가 급하더라도 여긴 친구 물총밥 데려가서 어느정도 기선제압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총밥이 좋다고 익히 들었지만 왠지 프렌서포터는 보조 역할 외에는 안 맡기고 싶은 기묘한 고집에 이렇게 되었네요. ㅠㅠ활약하는건 내 서번트여야해!
가웨인 저번엔 에우리로 깨서 이번엔 흑잔 멀멀로 가 봤는데 두번을 탈탈 털려서 그냥 에우리알레 데리고 가서 클리어했습니다. 진짜 6장 난이도가 좀 미치긴 했네요. 흑밥은 아무도 길멀멀로 클리어했습니다라고 하는 분이 없어서 진짜 클리어 안되나 하고 가 봤는데 그냥 한방에 클리어 했네요.. 중간에 무적 쓰는 타이밍이 꼬여서 후배를 희생시키긴 했지만요.
커맨드운도 좀 필요해서 꼬이기 시작하면 답이 없더라구요... 저도 아츠팟인데 아츠커맨드가 꼬이면 게이지부분에서 손해를 많이 보더라구요 ㅠㅠ
감자맨 길가 보1로 가자마자 보버버가 되길래 원턴클 났었습니다 너무 쉽게 끝나서 혼자 ????????만 띄웠던 기억이...
마찬가지로 흑밥도 멀멀이면 수월하더라구요...물론 첫 브레이크긴 하지만 첫턴에 바로 깨지고 보구만 무적으로 잘 씹으니 길가한테 살살 녹아줘서...
길가맨은 정말 쎄요... 보1인데도 엄청난 길가맨. 그래서 보1에서 그이상 픽업을 건드리지 않았죠; 물론 건드린다고 나온단 보장도 없지만 ㅠ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