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수많은 픽뚫을 경험했지만
'얘는 픽업은 도전 못 하지만 픽뚫로 꼭 와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 애들 중에서
실제로 와준건 아킬레우스가 진짜 처음입니다.
그래서 진짜 고맙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저렇게 돌릴텐데
왜 이렇게 비효율적인 구성으로 싸우는지 이해 못 하는 유저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저는 이상하게 그냥 저렇게 싸우는게 재미있더라구요..ㅋ
그냥 대충 별벌고 크리 먹이다가
보구 채워지면 보구 날리고
이번에 파워업(..)된 코칭스킬도 은근히 아킬의 몸빵효과와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빨리 써보고 싶은데.. 저런 애들 제대로 써볼만한 곳인 스토리가 너무 멀군요..ㅠㅠ
여담이지만 제가 몇일전 라이더 강화에 대해 글을 적었었는데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557/read/2610097?
...메챠쿠챠 실망했다.........
저는 애증의 대상이네요 교수님 픽업에서 먁판 금구슬에서 픽뚫로 튀어나와서 머리를 감싸멨고 현재 유일한 5성 대군 차지보유 아처라서 3스킬은 우선 10찍어주고, 50차지인 아스톨포랑 함께 주회용으로 써먹고 있습니다...ㅠㅠ
아처래... 라이더입니다
꼭 노리는게 있는데 픽뚫이 나오면 대부분은 실망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니 말이죠. 흨 그래도 픽뚫들을 대충 둘러봤는데 원하지 않았던 애들도 많았지만 키워서 써보니 쓸만한 애들도 많았고 나름 밸런스있게 잘 나와준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은근히 부족한 클래스쪽으로 픽뚫이랑 확챠들이 몰아서 터진 경향이 제 양계정으로 특히 심하네요. 우연인가 필연인가...
제가 가장 기뻐한 픽뚫은 호쿠 뽑을 때 나온 타마모였는데 아츠시스템을 굴려볼래도 친창에 얼마없는 타마모 찾으려니 서러웠더랬죠 그런 그녀가 2년 사이 픽뚫로 벌써 보렙3이네요 하하
저도 타마모는 픽뚫로만 두계정 다섯장을 뽑은 픽뚫 여왕입니다 ㅎㅎ 물론 픽뚫로만 따지면 정말 최고의 상타이긴 했는데.. 얘 나온 시점이 아무래도 공멀의 주도하에 버스터 천하였기 때문에 당시엔 딱히 원한다는 마음은 없어서 그다지 기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단 지금은 혼자서 와준게 너무 고마운 서번트네요.
효율로만 주회 돌리면 금방 질려서 결국 좋아하는 서번트로 플레이하는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ㅇㅂㅇb!
일단 좀 써봤는데 아킬 기본성능도 있고 굉장히 안정감있어서 좋네요. 몸빵, 전체 공격하는 넘, 보조하는 넘, 죽창꽂는애들 다 있는데 각자 성능도 쓸만하니 강려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