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랜만에 타입문 카페에 들리니 씁슬한 맛이...

[오의]

뭐 원래 한번 터지고 거의 망한 카페이긴 했지만 그래도 옛날에 재미있게 놀았던 곳이라 달의산호 자체도 이동시켜서 올려주며 많은 사람이 궁금증 이라던지 보라고 올리기도 했거든요. 그외에 몇몇가지도 올렸는데.... 달의산호 이동도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는데..

어느 질문글이 보이더라구요. 뭐지? 하고 봤는데. "타입문 세계관 에서는 정해진게 멸망이라는데 무엇 때문에 멸망 하는 건가요?"

화면을 보았던 본인 : (...............)

아 물론 7개나 쪼개서 썼던 거긴 하지만 왠만해서 그 이유가 다 나와있는 글인데... 라면서 역시 보는 사람이 얼마 없긴 하구나 비주류라 라면서 약간 씁슬한 맛이 생겼는데 그냥 친절하게 알려는 줬네요.

[과금치산자]

좀 허탈하셨겠네요
사실 긴 글은 많이들 적당히 적당히 읽고들 넘어가다보니...

[Summit80]

달의 산호라는 작품의 존재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꺼라서... 저렇게 물어본 사람이 검색해서 찾아내기란 거의 불가능일 겁니다.
공지에 올려주면 좋겠지만 ㅎㅎ;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다른 나라 글쟁이가 여기저기 퍼질러 놓은 글과 설정이 모인 집합체가 타입문이라 우리나라에서 그걸 쉽게 찾아서 읽기란 어려울 수 밖에 없죠.

전 써주신 글 진짜 잘 읽었어요. 너무 고맙더라구요. 여기 게시판에 같은 내용으로 질문이 올라오면 아마 댓글로 님 글이 올라오게 될테니 너무 실망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