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인 수사시 장점

[류시]

뭐 단점에 관해서는 게시판이 약간 과열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의견이 있었으니 그쪽은 언급 안하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체감하는 큰 장점은 프렌드 서번트에 대해 신경쓸 일이 줄었다는 점입니다.

스카디 시스템을 돌릴 때 가장 불편했던 점을 꼽자면 프렌드의 스카디가 지금 필요한 예장을 장착하고 있지 않을 때...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수많은 프렌드들이 스카디를 서폿에 올려두고 있고 새로고침 몇번 하면 원하는 예장이 달려있는 스카디를 발견할 수 있을 때도 있지만 운 없게도 그 상황이 아니라면 머엉하니 새로고침만 연타하거나 그냥 예장 보너스를 포기하고 던전에 입장할 때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첸의 귀찮음보다 이게 더 심각한 문제였는데 이게 해결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뭐 그렇다고 쳐도 물사시는 딱히 애정 서번트도 아니라 이 이상의 보구업은 안할거 같지만요.

이렇게 또 시스템의 가능성이 생기는 것만으로 유열을 맛보고 있습니다.

[슈로우가]

전 친구분들 스카디 쓸대 새로고침 하기 귀찮아서 스작만 되있으면 언제나 납치해왔죠 ㅋㅋㅋ

10/10/10 이면 무조건 납치입니다

[류시]

풀돌 이벤트 예장의 드랍뽕맛을 잊지 못하고 방금 쓴 스카디를 찾아 새로고침삼만리...

그렇다고 스카디를 안 쓰진 않겠지만 선택지가 늘어난다는건 모두에게 환영받을 일이고 그렇게 폄하할 서번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irwin]

제 스카디는 그래서 사실상 룰렛전용이죠. 룰렛 때 스카디는 정말 99% 전부 룰렛 예장이라.. ㅋ
버서커들은 솔직히 잘 키워서 쓸 줄알면 서번트 교체 없이 그대로 밀고 갈 수 있는거 자체가 저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유저들 사이에선 안 쳐주는 부분이긴 하지만 말이죠..

[류시]

개인적으로 버서커 클래스 싫어하는데 너무 편리해서 자꾸 손이 갑니다..

[레오팔드]

가끔 진짜 운나쁘면 던전 도는 시간보다 새로고침하는 시간이 더 긴적도 있었습니다 ㅋㅋㅋ

[류시]

사실상 오첸이 그닥 단점으로 안 느껴져요..
새로고침 극혐!

[내일이 좋아.]

솔직히 오첸의 귀찮음 보다는 낭비되는 예장 경험치땜에 안쓰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