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11년도 책으로
대가성 없는 이타심(또는 협력)으로 상징되는 os인 리눅스의 펭귄
개인의 이기심은 레비아탄으로 상징되는데
이 레비아탄을 펭귄이 이겨낸 사례들이 주요 내용으로 나옵니다
레비아탄 하면 동명의 책을 낸 17세기 철학자 토마스 홉스의 경우에는
이 레비아탄을 사회적인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절대적인 권력(괴물)으로 설명했고
왕권은 신에게서 오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필요, 민심에서 온다고 했었죠
그런 점에서 이 펭귄 모습을 한 레비아탄이란 건 참 묘한 것 같습니다
결국 펭귄이란 허상이란걸 표현한 걸까요?
아니면 레비아탄은 펭귄의 힘으로 구성되었단걸 표현한 걸까요?
물론 아무 생각 없이 걍 귀여우니까도 가능성 있지만요ㅋ
모 아처를 주장하는 돌고래 버서커때문에 마지막줄 신빙성이 너무 높아집니다!
킁킁 이것은 가방끈 긴 자의 냄새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