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에는 애정 올인 유저(만렙 키요히메/마타하리만 찍어내시는 빌런(?)이라던가...)나 성능 올인 유저(정말로 캐릭터나 스토리에 대한 관심 없이 게임성에만 관심갖고 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계시더군요)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애정은 애정대로, 성능은 성능대로 모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저는 매우 애정파라고 생각하지만, 타고난 성격 자체가 분석적이라 인게임 성능에도 관심이 지대한 편입니다. 뭐 예를 들자면 길가메시에게 성배는 절대 안 줄 거지만(아처길은 별로 안 좋아해서 ㅠㅠ) 챌던에는 길멀멀공... 쿨럭쿨럭.
그래서 가볍게 제가 이 게임에 애정을 얼마나 쏟았는지 체크해 보았습니다. 즉 흔한 성배작/인연10 서번트 글입니다.
성배작의 경우 일단은 이 서번트들에게 성배가 주어져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흑밥, 산밥, 헤클 성배는 제가 준 게 아니라는 거죠. 예전에 쓰던 계정이 불의의 사고로 인리소각당하고 지인으로부터 안 쓰는 부계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셋 다 잘 쓰고 있습니다. 암굴왕 92렙을 보면 조금 아쉽긴 하지만요.
즉, 제가 준 성배는 베디비어/암굴왕/어새신 시키 셋뿐. 셋 다 딱히 인게임 성능 안 보고 오로지 애정만으로 줬습니다. 애정도 10/10.
(베디비어는 이미 금포우를 먹고 있고, 암굴과 어싴도 100렙을 찍을 예정입니다. 테슬라를 어떻게든 얻으면 역시 100작 대상. 배포 그레이도 100작 예정.)
아쉬운 점은 지금 성배 0개라 있는 애정캐들에게도 성배를 못 주는 판이라서, 애정 반 성능 반 서번트인 게오르기우스 / 라토키 / 세쿠사이 90렙 욕심이 있었는데 어려울 것 같네요.
인연예장은 현재 7개 보유 중.
이 중에서 베디비어/암굴/어싴/게오르기우스는 애정으로 인연작을 했습니다. 아라쉬/스파르타쿠스는 더럽게 굴리다 땄습니다. 헤클은 후열 수문장 역할을 위해 일부러 10찍었으나 그 이후 실전 등판 경력이 없는 듯(...)
즉 애정도 4/7.
재미있는 건 올해 초(받고 바로 신년확챠했습니다) 계정 받을 때도 공명 인연 9였는데 아직도 공명 인연 9 (심지어 게이지가 차고 있지도 않아...)라는 것과,
아직도 멀가놈이 인연 6.5라는 것(...) 저는 실사용가치가 있는 서번트들은 일부러 인연작은 하지 않는 편이라 그렇습니다. 오로지 굴리다 딸 뿐(...)
지금은 딱히 인연 10을 달리고 싶은 친구가 없고, 새로 얻은 서번트들 인연 5작을 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음 인연예장 가능성이 있는 서번트는 매일 QP던에서 구르는 메두사/너서리로 추정.
애정도 판별에 보구렙은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애정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CBC 복각때 베디비어 보5찍는다고 400돌 쓴거 보면...
아, 그리고 또 절대 빼먹을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이것이 last but not least라는 것...)
안 오면 인연작이고 성배작이고 불가능합니다.
이상입니다.
저는 애정케는 스킬 10/10/10찍긴 합니다 그외에는 딱히 하는게 없네요 인연작도 크게 하진 않고요 현재 한그오는 인연만렙이 9이고 스킬 풀작이 9이네요 저기서 인연하고 스킬작이 마무리된 케가 유일하게 길가고요 그외에는 가지맛후배?
세시키. 풀스작 100렙에 금포우 몰빵 중. 공경 첫날 뽑아서 4개월만에 인연예장 따고 그 후로 종종 실전기용도 하고 있네요:) 키요히메(버서커)도 애정으로 금테 만들어줬고... 라못드는 애정+성능으로 성배 두 개. ...멀린의 경우 1년 가까이 돼 가는데도 인연렙 6에서 움직이질 않는군요...
전 정말 반반인 것 같습니다. 애캐들로 주회를 도는 게 가장 행복하지만 성능캐로 3턴클하는 것도 늘 짜릿해서 좋아용ㅋㅋ 잔느가 최애지만 흑잔에만 써주고 , 암굴왕 버슬롯 100찍고 아껴두는 중입니다ㅋㅋ
메데이아 90렙인데 지금 에우리알레 100헵 고민 중
게임 시작부터 가지고 싶었던 4성이상의 서번트는 과금해도 안 나와서 그냥 포기하고 3성 이하 캐릭터에 애정 주는 중이네요 안데르센, 코타로에 100렙 스킬작 인연작 다했네요(안데르센에 금포우작중) 중간에 성배 두 개를 왜 줬는지 모를 네로가 있었는데 레어프리즘으로 바꿈
서포트 등록 및 스킬작, 성배작은 애정캐한테만, 허나 실전에서 굴리는 건 성능 위주로 굴립니다. 애정캐들을 우선적으로 인연작 하다보니 이미 인연10 찍은 애들을 실전에 굴리기도 좀 그렇고요. 하지만 어쩌다보니 초반부터 뽑아서 열심히 굴린 삼촌맨은 인연10 찍고도 가끔 어려운 퀘스트에서 써먹곤 합니다. 어쨌든 실제 사용은 성능 위주로 합니다. 정말 강력한 서번트는 굳이 성배작 스킬작 안해줘도 강해서.....
기본적으로는 성능보단 애정중시형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성능을 우선으로 보고 구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배의 경우는 완전 애정 중심으로 투자하고요. 물론 어떠한 경우든 불변의 법칙이라면 키아라님은 무조건 10/10/10에 보5 100레벨을 노린다는 것입니다. 100레벨은 오직 키아라님의 영역이기 때문에 다른 서번트는 아무리 성배를 많이 투자해도 98레벨이 한계선이 되겠고요. 산타 키아라님이라던가 수영복 키아라님이라던가 키아라님 릴리같은 파생형이 아닌 이상...
파밍은 최대한 편하게 성능파로 굴리지만 고난이도는 가능하면 애정캐들로 클리어 하려는 편입니다 인연예장은 오히려 애정캐는 잘 안얻으려 하네요. 10렙 찍으면 파티 넣기 꺼려져서;;
애정100% 입니다. 스토리모드는 무조건 애정캐들로만 짠 팟으로 클리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