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할로윈 역대급 폭사후 존버하며 모은돌
+ 50만원어치 과금으로 거의 1000돌 넘게 모았습니다.
모든 것은 에레 픽업 하나를 위해서였죠.
그리고 마침내 그날이 왔네요.
모든 돌을 투입해봤죠.
예장 결과입니다.
4성이 어째 5성보다 적게 나온게 걸리지만(이게 다 그놈의 상시예장 땜에..)
스타리 나이트가 잘 떠줘서 그나마 값어치는 한것 같네요.
히메지성 때의 악몽에 비하면 나아진건 맞습니다.
문제는 서번트죠.
결국 에레가 최우선순위였으므로......
문제의 서번트 결과입니다..........
금테 단 8장!
캐길 4장(전부 레프)
랜두사 2장
파라이소 1장(레프)
알준 1장(무기명.........)
이걸로 무기명은 9개가 되었습니다.
이제 한 개만 더 얻으면 스카디 프리패스권이 생깁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아니 이건 진짜 너무하잖아요..
들인 돈이 얼만데 또 이 지경인지....
근래 제가 써온 글을 보셨다면 알겠지만 거의 4개월째 과금한 덕을 못보고 있습니다.
이러면 폭사 게이지고 뭐고 다 미신에 불과한게 맞는거겠죠..
이 과금액을 아꼈다면 할 수 있는게 얼마나 많았을까 갑자기 현자타임이 오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능이 좀 상승한 느낌(?)이 이런 건가 싶어요.
하도 폭사만 하니 그오에 좀 애정이 식어가는 것도 있고해서
부캐 있던것도 다 정리하고 무과금으로 다시 돌아갈까 하네요.
생각해보면 무과금일때가 차라리 더 행복했던것 같기도 해요.
돈 모아서 9년 가까이 쓴 똥컴이나 바꾸는게 더 유익한 길일것 같습니다.
아아아... ㅠㅠㅠㅠㅠㅠ 위추드립니다. 저도 콘크리트분쇄기님처럼 거의 벼랑까지 몰렸다가 간신히 올라오긴 했는데 돈쓴거 생각하면 진짜 행복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확챠정도만 소소하게 하시고 다음엔 호부로 뽑으시길 기원합니다! ㅠㅠ
하.. ㅠ 저도 현타 빡씨게 와서.. 애정이고 뭐고.. 에휴. 고생하셨습니다.
폭사 게이지라고는 하는데 사실 폭사하고 그거 메꾸려면 게임을 계속 해야하는데 이미 마음 돌아섰으니 이상 더 하기가 싫어요. 마음 힘드실텐데 안타깝네요. 부디 멘탈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ㅠㅠ
와.. 안타깝네요 정말... 1000돌인데 1개도 못얻다니...
좀 나와야 지를 맛도 나는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