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죄송합니다.)
일단 스토리를 일일히 전부 기억하는건 아니다보니
틀린 말도 꽤 많을꺼임.
그치만 걍 재미로만 봐주면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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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명 적이었던 흑화 세이버가 메모리얼 퀘스트에서 이름이 "인리의 파수꾼"으로 등장함.
그리고 스토리에서 세이버 얼터는 "여기서도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나" 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함
"여기서도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나 = 똑같은 사건의 무언가가 있었다"
2. 앙그라마이뉴의 인연도가 10되야 해금되는 막간의 이야기에서
앙그라마이뉴가 "이곳은 나중에 처리하자고?" 식으로 언급이 나오며 종료.
"앙그라마이뉴가 관련되어있음"
3. 특이점 1 ~ 특이점 7과 다르게
특이점 F는 마술왕의 계획에 "전혀"영향이 끼치지 않은 특이점
또한 페그오 2부에 나오길 마술왕이 인리소각을 진행한 것은, 굳이 자신이 인리소각을 진행하지 않더라도
특정 시기 이후에 인류에게 미래가 찾아오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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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을 토대로 써보겠음.
1) 비스트 "앙그라마이뉴"의 능력
어벤져 "앙그라마이뉴"가 아니라, 비스트가 된 앙그라마이뉴의 능력으로
"특정 조건 하에 지구를 훨씬 더 긴 시간동안 (최소 ~년) 반복시키는" 것.
페그오 2부는 현재 지구가 표백된 상태라서
인류를 구하려면 이 표백화한 지구를 원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도 필요함.
근데 이렇게 되면 꽤 많은 문제점이 발생함.
지구가 표백화된 이상 "신비"는 감추려해도 감추기가 힘들어질테고
이 표백화된 지구를 되돌리는 과정도 대체 어떻게 되돌릴 것인지가 문제.
근데 사실 "지구를 원 상태로 되돌릴 필요성" 도 "신비가 드러나는 것에 대한 문제점" 조차 없다면?
시간이 되면 표백화한 지구도, 신비가 드러나버려 이를 인식하게된 인간들의 인식도
"앙그라마이뉴가 정해둔 특정 시간대"로 되돌아가서
자동적으로 복구되는 것이라면?
그렇다면 세이버 얼터가 말한
"여기서도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나"
라는 대사가, 곧 후유키시를 기준으로
앙그라마이뉴에 의해 세계의 시간이 계속 리셋 되고있을 가능성도 존재.
이유는 불명이나
후유키시의 세이버는 유일하게 그곳에 남아있는 잔재 = 기억이 남아있는 서번트일 확률이 큼.
2) 세이버 얼터가 적으로 나오는 이유
"후지마루 리츠카,칼데아"는 인류를 구할 존재가 아닌
"후지마루 리츠카,칼데아"로 인해서 인류가 멸망당할 위기가 되기 때문에
세이버 얼터의 목적은 인류의 적인 칼데아를 막는 것
초리온은 비스트가 등장하지도 않았고, 세계의 멸망 위기가 아닌데도 소환됐지만
킹 하산은 관위를 버리면서 소환됐다다는 것, 이는 즉
곧 세계의 억지력이 비스트를 "세계를 멸망시킬 악"으로 인식했다는 소리가 아닌
"후지마루 리츠카와 칼데아"를 "세계를 멸망시킬 적"으로 인식했다는 소리.
세계를 구하려했던 후지마루 리츠카,칼데아지만
사실은 "후지마루 리츠카와 칼데아"는 7장에서 패배하여 사망하여야만 했을 "어떤 이유"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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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는 달갤에도 자주 거론됐던 떡밥.
여튼 킹하산이 관위를 버리고 참전함에따라
후지마루 리츠카=칼데아가 생존.
칼데아는 소멸되지 않고 생존, 2부로 이어짐.
앞서 말했던 가설은
"비스트 앙그라마이뉴가 "특정 조건" 하에 영원히 그 시간대를 반복하는 것"
그리고 이 특정 조건이 "후지마루 리츠카or칼데아가 인리를 수복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지 모름.
즉
"후지마루 리츠카와 칼데아가 인리수복에 실패해야만
이 영원히 반복되는 세계가 끝나는 것"
즉, 후지마루 리츠카가 도달하게 될 마지막 특이점 후유키는
지구 전체가 리셋되기 시작하는 시점이자, 그 일이 일어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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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지마루 리츠카
이건 내가 쓰고도 좀 개소리같긴 한데...
후지마루 리츠카가 "비스트, 앙그라마이뉴에 만들어진 마술사라면?"이라는 가정.
또 후지마루 리츠카의 내면에는 싸우면서 상대로부터 받은 원념, 증오가 폐기공처럼 버려진 곳이 있으며
리츠카의 무의식 영역에 잔재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게 약간 앙그라마이뉴와 닮아보이기도 하고...
후지마루 리츠카가 이문대의 영령을 소환 할 수 있는것도
후지마루 리츠카가 "범인류사의 인간이 아니여서" 라는 생각이 듬.
"인류사의 인간이 아닌, 비스트로 인해 만들어진 인간"이기에
인류사에 기록되지 않은 영령도 소환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음.
물론 이에 대한 모리아티의 대사도 딱히 없어보여서
나도 별 신경은 안 쓰고있음.
4. "이후 인류에겐 "미래"가 없다."
이 "미래"가 없다는 언급
"이후 인류가 멸망하여 미래가 없다"...라는게 아니라
"특정 구간(시간)에서 지구의 시간이 리셋,반복되기에 더이상 미래로 나아가지 못한다"
는 의미일지도?
심심해서 써봤고
설정에 대해 엄청 세세히 아는게 아니다보니
개소리같아도 "걍 재밌는 추측이구나" 하고 넘어가주면 좋겠다....ㅜ
제 생각은 휴유키시를 다시다루지않을거같아요 분명 떡밥은계속뿌리고 뿌리지만 맥거핀화 시키면서 페그오2부 종장쯤 다끝내고 후유키시에 도착하면서 전투없는 배틀 로 마지막대화후 맵 으로 끝낼거같네요 즉 후속느낌내는 엔딩식으로말이에요 벨버를 안다루고 떡밥만던지는 엑스텔라처럼 말이에요
서번트 소환을 위해선 방패가 필요한 걸로 봐선 소환의 주축은 주인공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그저 실행만 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런지.....
아 그 설정이 있었군요 잊고있었네요 ㄷ.......ㅋㅋㅋㅋㅋ;;
그냥 방패라고 써놓으니까 좀 이상해서 몇자 더하자면, 페그오의 서번트 소환은 마슈가 들고 다니는 방패를 바닥에 깔아놓고 하는 것입니다.
떡밥은 언제나 남아있어야 합니다 3부는 꼭 진행되어야 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