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마정 복각 이벤도 끝났겠다. 아마조네스 닷컴 이벤까지 기간도 남았으니 가챠와 노가다로 지쳐버린 심신을 치유하고자(?) 거의 3년여만에 마인크래프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옛날에 했을 때는 별의 별 모드를 넣어서 즐겼지만 이번에는 모드 없이 최근에 나온 1.15.1 버전으로 플레이 해보기로 했지요. 3년이나 지나니 마크도 별의 별게 나오다보니...
가장 최근에 나온 버전인지라 모드 없이 바닐라로 즐기기로 했지만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드는 없더라도 캐릭터 스킨으로 페그오 캐릭터들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말이죠.
그래서 해외쪽 마크 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페그오쪽 마크 캐릭터 스킨을 찾아봤는데...
찾았습니다. 게다가 그 종류마저 엄청 많네요. 제가 찾아낸 스킨 리스트들만 나열하자면
이게 제가 찾아낸 페그오쪽 등장 인물, 서번트들의 스킨 목록입니다. 찾으면서 놀랐던게 그나마 최근인 코르데까지 스킨으로 존재한다는거에 놀랐네요.
더욱 놀라운건 이 스킨들중 80%이상이 전부 제작자 한 분이 만든거란게 놀라운 점입니다. 나머지는 각각 다른 제작자 분들이 만든 스킨이구요.(스카사하(랜서), 카마 등...)
특이점 M: 사각건축세계 마인크래프트로 레이시프트한 구다코.png
덕분에 지금 마크를 플레이 할 때마다 참 기묘한 기분을 받은채로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저 스킨들 덕분에 모드같은게 없어도 별의 별 상황을 만드는게 가능하기도 하구요.
예: 창밥 스킨으로 백마를 길들인 다음 이름표로 던 스탈리온이라고 붙여준다던가...
아마조네스 이벤트가 시작되면 다시 접게 될 거 같지만 잠깐 동안은 마크로 여러가지를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저 스킨들중 대다수를 제작하신 분 링크는 여기입니다.
https://www.planetminecraft.com/member/lxhatsunemikuxl/submissions/skins/
마크 재밌죠. 저런 스킨을 끼는 것도 재미있고.
버서커 랜슬롯이 멋있다고 생각되다니 ...뭔가 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