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도, 협력받아야겠죠."
트렁크가, 열린다.
틈새에 손을 집어넣어, 내용물을 끄집어낸다.
"원래의 에미야의 가전 마술은, 체내나 고유결계 내와 같은 세계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장소에서, 극한까지 시간을 가속시키는 술식입니다.
과연 고유결계는 타인이 흉내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만, 다행히 세계와 단절된 영묘 알비온이라면 애초에 세계의 간섭력이 낮아.
당신의 술식은 충분히 이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꿀렁꿀렁 나온 것은 커다란 병이었다.
안측에는, 상처입은 뇌에 신경, 그리고 안구가 부속되어 있다.
봉인지정 마술사를 이렇게 보존한다...... 는 것은, 마술사라도 알고 있는 자는 한정된다.
우선 뇌와 신경, 마술회로를 뽑아내, 보존액에 담근다.
남은 부속물은 그 때 나름이지만, 이 병 그 자체가 과거의 육체, 혹은 지금의 외골격으로서 기능하는 것이었다.
히이이;;;
포르말린 절임이라고는 알았는데 적어도 산채로 넣어주는줄 알았져
이러니까 봉인지정 당하면 런하지
애초에 봉인지정을 얌전히 받을 사람이 있을리가...
산채로 들어가는 것보단 차라리 죽는 편이 낫지 않나요? ㅎㅎㅎ 대체 저런 발상을 떠올린 마술사놈은 누구인가....;;
자아, 봉인지정을 받고 새로운 여명을 함께 봅시다...
사이코패스 시빌라시스템인가 ㄷㄷ
저건 반항하다가 사살된 마술사만 해당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아마 얌전히 끌려가면 저지경은 아닐테지만, 아직까지 반항안한 마술사를 본적이 없긴 하군요. =_=;
애초에 봉인지정을 얌전히 받을 사람이 있을리가...
자아, 봉인지정을 받고 새로운 여명을 함께 봅시다...
산채로 들어가는 것보단 차라리 죽는 편이 낫지 않나요? ㅎㅎㅎ 대체 저런 발상을 떠올린 마술사놈은 누구인가....;;
노리타카는 키리츠구에게 죽어서 시체로 발견된 케이스니 살아있는 마술사는 약간 다를지도요. 그래봐야 도토리키재기지만.
살아있는 마술사는 영원히 마술협회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연구자료로써 감금되어야 한다고 하지요. 이렇게 해야 실질적인 지식을 얻기 좋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 이런걸 원하는 마술사는 없는거야 당연하겠고.. 제일 중요한게.. 끌려가는 순간 자신이 원하는 연구를 마음껏 하는게 불가능 하다는 언급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끌려가는 것도 거절한다고들... 그렇기에 대행자가 도착하면 이들은 반항은 하는데.. 대행자들이 이들을 잡기 위해 파견된 프로중 프로라서 생포하여 잡을려고는 상대방도 잡혀가는걸 원치 않으니 반항은 하겠고... 생포가 불가능 하다고 파악되면 바로 "죽여서라도 시체를 회수 연구결과로 사용하겠다." 라며 죽이는 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바제트 개쓰래기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