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테 '서번트'는 못뽑았으니까 징징글 해도 되겠죠?
호부 8개 가지고 불야캐의 기적이라도 일어나길 바라며 가챠 돌렸습니다만 망했습니다. ㅠ_ㅠ
서번트는 3성들만 나와서 다 갈아버리고, 불야캐 보업 못하면 귀염둥이 니토쫭이 그려진 5성
예장이라도 나와주길 바랐건만............
5성은 5성인데, 월령수액이랑 포멀 크래프트 이렇게 2장밖에 못건졌습니다. -_-;;
아니, 그나마 포멀 크래프트는 쓸만한 것 같은데 월령수액은 뭥미!?!? 이거 풀돌해도 그닥 좋아지는 점은
없죠? 예전에 2장 얻어놓은 게 있어서 총 3장 되었습니다. 2장 부족해서 풀돌은 못하고 3장씩이나
있어도 급하게 쓸데는 없는 이 애매모호한 갯수는 대체.....;;;;;;;;;
아으 기운빠집니다......
월령수액은 의외로 괜찮은 예장 중 하나입니다. 최소한 평균 이상이죠. 무적 3회라는 건 턴이 아닌 횟수이기 때문에, 장착한 서번트가 맞지만 않는다면 소비되지 않습니다. 쓰기엔 따라선 고난이도에서도 쓰이는 예장 중 하나죠. ...물론 풀돌한다고 해서 무적 횟수가 늘지 않는건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조금만 기다리시면 제로 콜라보가 열리니 거기서 획득업 예장으로 쓰셔도 될 듯.
얽 위작영령처럼 페제 이벤트도 일부 상시예장에 보너스 적용되는군요. 셀프기어스 스크롤은 많이 갈아버렸는데.....;;; 월령수액 3장은 일단 합치지 말아야겠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월령수액을 두장 기용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풀돌 월령수액은.. 조금이라도 평타로 싸우는 스타일이라면 은근히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다른 예장 있으면 사실 큰 의미는 없죠. 풀돌 월령수액 같은 경우 정말 가끔 제가 유희용으로 엘도라도의 버서커에 장비시켰을 때는 풀돌 효과도 아주 조금 도움이 되기는 하더군요. 버서커들이 은근히 버스터로 때려도 적들 피통이 조금 남게 책정된 경우가 많아서.. 이거 커버하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월령수액은 두장도 필요없고 풀돌도 필요없고.. 결국 한장이 중요한 예장이네요. 그래도 500년의 망집이나 성자의 빙의체 이런 것 보다는 훨씬 좋다고 봅니다.
지난 네로제때는 1장정도 써먹긴 했습니다. 2장까지도 쓸 일이 있을 순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3장째부터는 잉여같네요.
세이버 엠피레오전같이 강화해제 남발하는 던전에서는 주요 서번트들에게 착용해둡니다.
아처들이 세이버에게 끔살당하던 당시의 악몽같은 상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거 영주 써서 에우리 보규 3연사하니 개털더라구요. 왜 노컨을 고집해서 고생했나 ㅠㅠ
저도 컨티뉴로 잡았습니다.;;
맨처음 페이트제로 스페셜 이벤트때 월령수액만 노리고 돌렸다가 서번트도 예장도 못건진적이 있었죠...
그 귀한(?) 예장이 이제는 상시로!!!!
당시에는 쿠얼+월령수액이 잘팔렸단 말입니다 흑흑... 나중에 몇번의 픽업을 거쳐서 픽뚫로 나와주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