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6장이 2 파트로 나뉘어져 제작된다고 알고 있는데,
전개대로라면 아마 스텔라 씬이 전반부의 대미를 장식할 것 같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해당 타이밍에 대영웅의 모션변경, 나아가 스킬퀘 정도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네, 압니다. 지금도 아라쉬님은 충분히 혹사당하시고 계시는데 설마 더 강화받을까 싶군요.
하지만 이 글은 망상이기에 뭐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2개 건부터 나열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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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쓸모인 천리안에 공업 +20~30% (3턴)과 오버차지 +200% (1회) 효과가 붙었으면 좋겠군요(...)
저게 붙으면 공예장 보너스가 +786이라고 쳤을때 은포우작 아라쉬의 자력딜이 51824로 확 뜹니다.
이 얼마나 감미로운지... 클리어 가능한 1라운드 몹 체력이 확 올라가는게 보이실 겁니다. (본 글의 핵심)
오버차지 업이나 자기 공업이나 둘 다 전례도 있고 (에디슨/헤클(35?) 미만 등) 있을법한 수치인데다가,
아라쉬의 자기 신화 속에서의 명성을 생각하면 저 정도가 맞다고 막 주장을 해보겠습니다...
덤이지만 저 공업 +30%은 만렙 젤릿치(+2000)를 달고 땅/별/짐승 속성을 2배 상성댐으로 때릴 때,
평타 버스터 1수의 화력이 평균 10015에 달하게 해줍니다. 보기 좋군요, 5자리수.
...덩으로, 여기에 원래 3턴 방어무시+무적관통(...)을 달까 했지만 거기까진 좀 아니다 싶어서 뺐습니다.
그 스펙대로 강화퀘 후 기준으로 보스로 나오면 플레이어측이 불리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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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설정에 비해 레어도의 한계로 시원찮게 된 강건을 강화하도록 하죠.
이번엔 우선 방업을 +10% 올리고, 대미지컷 250~500 (3턴)에 덤으로 약체내성 +20~40% (3턴)을 달아주죠.
후자는 독마저도 1렙부터 확실하게 막는 김에 덤으로 붙였다고 쳐도, 중요한 건 당연히 처음 둘입니다.
저 방업 총 +30%와 대미지컷 500을 얻은 아라쉬는 만약 전투에서 3턴 9타를 몰빵 다구리로 얻어맞는다면,
실질적으로 HP가 1성 평균(7500)에서 5성 평균(15000)으로 오른 것과 동등한 효과를 얻습니다.
위의 공업과 함께 쓴다면 설정대로 보구는 최후의 수단이고 평타가 주력인 마냥 사용도 가능해지는 거죠.
(참고로 다음 공식을 써서 필요한 방업 수치를 구하고 올림했습니다.)
1 - (1 / ((15000 * 7122 / 7500 - (500 * 3 * 3)) / 7122)) = 0.26908867 -> 0.30
보통 아라쉬의 역할이 빠르게 자폭하여 3턴클의 1라운드를 미는 것인 만큼 이런 걸 달아준다고 해도,
이건 예능용으로나 사용될 터이므로 위의 천리안 화력 초강화안보단 현실적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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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대영웅 스킬 강화에 관한 망상이었습니다.
모션 변경으로 인한 타수 증가(...)같은 것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역시 그건 좀 힘들겠죠...
강렬한 스텔라 밈만 남아버리고, 아라쉬 본체가 지닌 1 성의 한계는 맴찢맴찢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