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가 인리를 수복하고 세계를 지키는 싸움이었다면
2부는 소멸해버린 범인류사를 수복하기 위해 소멸한 범인류사 대신 생긴 이문대에서 깽판 치는 내용이군요.
범인류사든 이문대든 각각의 정당성은 있지만, 리츠카가 범인류사의 인간이니만큼 범인류사를 수복할 수 밖에 없군요.
긍정적인 마인드가 리츠카의 장점이고 어느 한쪽은 파멸할 수 밖에 없다~ 라는 상황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는 스토리라인이란건 예상했지만, 거기서 정신차리는 계기가 파츠시 였던 점은 좀 아쉽긴 했네요.
더이상 안나올줄 알았던 무사시짱이 다시 나와서 소름.
마슈는 스토리에서 버스터 강화체로 강제고정인데 쓸 날이 올까.....?
생각보다 배틀이 난이도가 좀 있더군요. 최종전들은 특히 체감 난이도는 이벤트 고난이도보다 더 어려웠던거 같은데...
아탈란테 얼굴 이쁘고 날아오를 퀵을 대비해서 좀 뽑아볼까 했는데, 스토리 다보고 짜게 식음.
배신자는 얄짤없어. 천하의 개ㅁㅁ.
네? 아직 2부 1장 진행중지만 아탈란테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페그오 아탈란테는 낫지 않나요;;;
오르테나우스는 타겟집중이 두번 가능해서 코스트0인 것 까지 감안하면 생각보다 대활약 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포크리파부터 시작해서 아탈란테는 아예 비호감의 상징으로 자리잡아버린 것 같군요.
renirevenge
네? 아직 2부 1장 진행중지만 아탈란테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페그오 아탈란테는 낫지 않나요;;;
진행'중'이라서 그러신 겁니다. 저야 뭐 끝까지 하고도 아주 이해못할 행적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만 본문을 작성하신 Fate·T·Harlaown님같은 감상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이 게시판에 한해서는 원전에서의 아탈란테의 행적 또한 문제소지가 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애가 자기 배로 낳은 자식을............
고건 마이너한전승인데요 마이너전승으로 깐다면 아탈말고도 까일캐는많죠
마이너한 전승이었군요.;; 저는 여기 게시판 밈으로 접한 이야기입니다. 유독 아탈란테가 언급되면 자주 까이는 분위기라 그걸 얘기한 건데 유독 비추가 많이 박히는 게 좀 억울하더라고요. 그리고 본문에 [아탈란테 얼굴 이쁘고 날아오를 퀵을 대비해서 좀 뽑아볼까 했는데, 스토리 다보고 짜게 식음. 배신자는 얄짤없어. 천하의 개뿅뿅.] 이라고 언급된 이유는 스포일러라서 차마 말은 못하겠고 2부 1장 후반부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런 평가가 나올 수도 있겠구나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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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n
이문대의 상황은 누가 되었어도 완벽하게 '옳은 답' 따위는 존재하지도 않는지라. 옳은 답이 없으니까 2년동안 감정이입한 범인류사에 배신한 아탈란테한테 충분히 화낼 수 있습니다. 굳이 다양한 측면 봐가면서 플레이어가 이문대에 감정이입할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