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마데우스 얼터군...(살리에리)과의 교회 전투까지 끝난시점 + 파츠시 진작 이탈
1. 살리에리씨
사운드 키고 배틀하면 좋겠다는 글이 많이 보여서 사운드 키고 플레이하는데, 공격 할 때마다 화음(?)처럼 음악 나오는게 인상적입니다.
스토리 가챠에 풀린다는건 알고있고, 2018년 상반기때였나 복주머니 확정 가챠에서(엑스트라 클래스) 3성 살리에리씨 잔뜩 나온짤 본적이 있어요.
그렇구나...가챠를 돌리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분인거군요.
2. 파츠시
왜 2부 1장 끝나고 나서 수인 모에를 외치는 사람들이 많은지 알 것 같습니다.
3. 이반 뇌제가 쓰러졌다면
이 이문대는 이반 뇌제의 생존/소멸 여부 없이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반 뇌제가 쓰러지고 나서 진정으로 야가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 지도자가 나온다면야 모르겠지만
살아남은 인류가 거진 야가화 되었다는 점에서 거의 희망따위 없죠. 파츠시...같은 별종이 있다 쳐도 거의 다 신체 비슷비슷한 야가들이니 뭐
야가들이라 하더라도 개개인이 뭔가 다른게 있어야 하는데 그냥 공장에서 찍어낸 것 마냥 행동도 사고방식도 비슷비슷하다는 점에서 이미 글렀....
4. 이건 그냥...이문대의 스토리를 대략만 알고 쓰는거긴 한데, 지금 크립터 중에서 이문대 주민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녀석은 단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나중에 4부에서 나올 페페론치노야 자기는 이 세계의 방식이 옳다고 하는데, 굴러가는 시스템이면 모를까 개개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느낌?
애초에 정상적이라면 없어졌어야 할 세계선을 강제로 끌어와 본래의 세계와 대결한다는 시점에서 '사라져야 할 세계'라는건 어쩔 수 없긴 한데
그래도 담당 크립터라면서 이문대 주민들이 갈려나가든 피토하고 죽든 빔맞고 사라지든 본인 목적들만 우선시한다는 느낌이랄까....
5. 아비케브론 = 아비에몽입니다. 혼자서 알아서 다 해줍니다. 스토리상 뭐 어쩔 수 없지만요. 애초에 주인공들 자원이 너무 딸려서....
크립터 대부분이 자신의 목적에만 충실한 마술사라는 사실 때문에 시작부터 결론이 나온 것이나 다름없죠.. 카독 정도나 자신이 약자의 위치에 서봤기 때문에 선택지가 생기는 것 뿐이고
워낙 살아가는 환경이 혹독하다보니 딴생각 하기가 힘들어 다들 생각이 획일화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비케브론이 대활약한다길래 뭔가 스토리상 간지나는 역할을 하는가 싶었더니......뭐.....간지가 안나는 건 아닌데, 그 이전에 그냥 만능 척척박사님이더군요. 걱정마, 골렘이 다 해줄거야!!!! ㅎㄷㄷ
그나마 카독이 이문대 미래생각하긴하죠
황녀도 이문대라하지만 러시아를 생각하는 마음이라도 있는데 다른 녀석들은 어째...
크립터 대부분이 자신의 목적에만 충실한 마술사라는 사실 때문에 시작부터 결론이 나온 것이나 다름없죠.. 카독 정도나 자신이 약자의 위치에 서봤기 때문에 선택지가 생기는 것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