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이전까지는 타입문 세계관 쪽을 심도깊게 파고든 적이 없었고
기껏해야 스튜딘판 페스나랑 페제, 카니발 판타즘 같은 것 정도 보고 주변 정보만 조금 아는 정도였죠.
그렇다보니 한동안 '아틀라스원'이라는 이름을 'Atlas One'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1부 6장에서 아틀라스원 언급이 나오면서 보니까 Atlas院, 그러니까 'Atlas Academy'였더라고요.
일본어 원판 텍스트를 진작 봤었다면 저런 착오는 없었겠지만 그것도 한참 뒤에야 봐서 깨닫는 것이 늦어진...
다른 분들도 저같은 착오를 하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이 글을 읽고 처음 알았습니다.;;
당연히 알죠! (몰랐음)
전 보석할배가 진짜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으로 된 할아버지인 줄 알았어요. 보석검이 반짝거려서 그거 원주인인 할배도 그럴 줄 알았는데...
몇년간 그랬죠...
저는 이 글을 읽고 처음 알았습니다.;;
당연히 알죠! (몰랐음)
아틀라스원은 어디서 본게 있어갖고 착각한 일은 없었지만 그외에 헷갈렸던건 자주 있었죠..
노파심에 말씀드리면, 얼티메이트 원이란 것도 "얼티메이트 院"이란 의미로 쓰여있습니다.
이거 진짜 아리스토텔레스가 교장인 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