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주 받은 소녀 시즌1을 다 봤습니다.

[善惡の彼岸]

주인공은 니무에와 아서와 멀린 모르간 등의 인물들이고,

코믹스 원작이라 인물관계나 설정이 아서왕 전설과는 또 다릅니다.

등장인물과 시대상을 조금 빌려와서 각색한 쪽에 가깝달까요?

일단 멀린은 어떤 이유로 마법고자 상태고요... 여러 세력이 니무에와

니무에가 가지고 있는 무적의 검 때문에 얼키고 설키는데,

고구마 먹다가 목매인 느낌이 시즌 내내 이어집니다.

바이킹들 이라고 해야하나 그 쪽 세력도 나오는데 여기서도 낯익은

이름이 등장해서 응?! 하기도 했었고...

결론은 좀 답답하고 살짝 불편한 느낌이 이어지지만,

시즌 마지막화에서 어우야~ 하며 보답 받고, 피식. 하면서

시즌2 빨리 나왔으면 하게 되네요.

호불호는 좀 갈릴 것 같습니다만...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즈음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P.S.

요 며칠 오로라강 정말 안나오네요.

라이더 마석과 QP가 엄청 나옵니다.

[소년 날다]

이 작품도 검이 단순히 상징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네요.

보통 이런 작품은 제한된 런닝타임에 관객의 눈을 사로잡아야 하는 시네마랑 다르게 긴 스토리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마법 같은 CG와 중세 액션 중 한 쪽으로 진로를 정하게 되는데, 멀린이 마법 고자로 나온다고 하는 거 보니.. 좀 더 피가 튀고 살이 찢기는 하드한 액션으로 갈 모양이네요. 어쩌면 위처 아더왕 버전이 될지도.

감상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한 번 날 잡아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