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칼데아를 이야기하자면 전 페그오를 시작했을 때 무과금으로 시작하다가 이후에 확차만 지르기로한 소과금 유저였어요.
그런데 저에게 처음으로 과금을 하게 만든 서번트가 바로 물총밥이었습니다. 특별히 애정캐도 아니였지만 너무나 갖고 싶어서 처음으로 상상도 못 했던 과금액수 20 정도를 질렀지만... 노 5성 당했습니다. 확차 이외 첫 과금이 화려한 폭사로 끝났죠
작년 1부 수영복 복각 때에는 흑총밥 때문에 많은 돌을 못 썼지만, 있는 호부랑 돌도 150개 정도 썼지만 노 4성 당했어요
그리고 올해, 마지막 픽업의 첫날에 17호부 정도를 깠는데...
네 픽뚫 당했어요. 30돌도 추가로 썼지만 수마리 보2 말고는 없었어요.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출석이벤으로 준 10호부를 받고 돌렸어요. 근데...
네. 또 픽뚫이였어요. 20호부 정도에 5성 2개이면 대박이죠. 여름 때 폭사한거의 스텍이 다 터진거죠. 근데 픽뚫로 계속 나와버려서 도저히 기뻐할 수가 없었죠. 게다가 실친이 카톡으로 비틱질 자꾸하니까 분노 게이지는 더욱 상승했고요...
결국 물총밥 픽업의 마지막인 오늘, 점검 돌까지 생겨서 호부 포함해서 단차 9번 정도 돌럈으나 당연히 아무것도 안 나왔어요! 돈을 쓰면 너무 흑우 같지만 저는 이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요. 쓸 수 있는 돈은 딱 9만 정도, 성정석 167돌 받고 연차를 돌렸으나 30연차까지 꽝이었으나
네. 40연차 첫 타자에 금구슬이 돌더니 아처 카드가 나왔고, 3년 동안 고대했던 믈총밥이 나와줬습니다. 그녀가 나와줬을 때 기쁨? 보다는 해방감이 느껴졌네요. 기나긴 세월 동안 노렸지만 그 동안 얻지 못 해서 슬펐지만, 3년의 기다림 끝에 결국 와줬네요.
이걸로 이젠 정말로, 개인적으로 캐밥때까지 그오에 확차 이외에 현질할 필요가 없어졌으니 진짜로 해방감이 느껴지네요.
이 가챠는 좋은 가챠! 축하드립니다!
이 가챠는 좋은 가챠!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년간의 기다림이 결실을 맺으셨군요 ㅎㅎ 축하해요 ^^
부럽네용 전 3년동안 물총밥에 50정도 꼴았는데 결국 다음픽업 노려야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