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앞으로 복각이 없을 듯 한 삼바 크리스마스에선 총 109회치 확보했고 40회차 돌려놨습니다.
재작년엔 마지막 네로제에서 230회인가 돌았었는데, 요즘은 정말 체력이 예전같지 않네요.
그래서인데, 재림은 옛적에 다 끝내놓은 것 때문에 현재 경카를 어떻게든 녹색젤리 이외로 소비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줄 거면 깔끔하게 90 또는 100을 찍겠다는 자체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제약을 걸고 말이죠.
결국 최종 후보인 즐겨찾기해둔 유2한 1성 서번트 중 아라쉬 형님이 몽화도 먹었고 더 자주 쓰일 것 같아서 현재 룰렛 까기를 잠시 멈춰둔 상황입니다.
(참고로 나머지 후보는 스파르타쿠스네요. 신준 하위호환이래지만 이 친구도 90 찍으면 5만 딜은 손쉽게 내므로 고민 꽤나 했습니다.)
이게 새벽 감성일지도 모르니까 일단 한 숨 자고 나서 생각 좀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왠지 예감상 부을 것 같긴 하지만요).
아라쉬는 대부분 상황에서 파밍용 예장 하나 포기하고 날리는 스타일이라 나중엔 안 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앞으로도 아라쉬는 쓰겠지만 어차피 1라용이라 성배작은 필요를 못 느끼겠고.. 나머진 그냥 에레쉬키갈로 밀기 때문에 게임 나온지 3년이 된 지금은 성배작이 아주 필요하지는 않다고 판단하네요.
2년후시점인 일그오 관점에서 보자면 캐밥이후로 등장한 최고효율인 90+던전이 2/1/? or 1/2/? 구성으로 나오고있어서 진궁과함께 대활약중이네요 저는 성배하나먹여서 70으로 잘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