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혁명"의 개발과 운영은 딜라이트측에서 2번에 걸쳐 요청했습니다. 처음엔 거절했단 소리죠. 불안한 점은 있었지만, 근래 들어 실적도 부진하니, FGO로 그만큼 성공한 메이커에게 기사회생을 바라고 맡긴 상층부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그만큼이나 부탁해서 발주해놓곤, 만든 결과물이 그렇게나 세간에서 문제시 되는 FGO와 거의 똑같이, 캐릭 육성이 힘들고 가챠도 심각한 게임 시스템이었단 것에 경악했습니다. 조금 더 다른 게임 시스템을 가진 작품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또, 원래 '사쿠라 대전' 시리즈는 어드벤처 게임이었어요. 작중 선택지로 스토리가 변하는 게임 시스템이라, 등장인물의 감정 묘사도 확실하게 그려져 있는, 깊이 있는 작품이었죠. '혁명'은 선택지를 뭘 골라도 결과가 똑같아요. 완전히 RPG로 만들어 놨기 때문에 캐릭터를 강하게 하고, 강한 적을 쓰러뜨릴 뿐입니다. 저도 '사쿠라 대전'에 빠져서 입사한 한 사람이기에 매우 유감스러워요.
https://biz-journal.jp/2021/01/post_200847_3.html
출처는 달갤.
뭔가....괜히...죄송합니다...
페그오는 엄밀히말해서 게임성이 좋아서 성공한 케이스가 아닙니다 오히려 나스를 포함한 작가진들의 탄탄한 캐릭터 빌드업의 산물이죠
페그오가 미아내 ㅠ_ㅠ
한줄 요약하면 딜라이트는 능력이 안되었다 -> 무능했다 이거군요 페그오도 냉정하게 말하면 다른 게임에 비해 시스템적인 면이 뒤쳐졌는데, 그걸 또 그대로 이식...아이구야
타입문 재평가 각이네요. 그나마 페그오는 등장인물 감정 묘사나 스토리는 장점인데 2020년 말에 같은 회사에서 만든 게임이 그것조차 못한다면...
문제는 딜라이트죠 타입문이 아니라. 타입문과 딜라는 협업이지 같은회사가아님니다 그오의 게임제작은 딜라지만 엄현히 스토리는 타입문입니다. 사쿠라대전의 스토리는 타입문과 무관합니다. 게임이 그수준으로나온건 딜라탓이고 스토리의경우 각본가문제입니다.
...역시 이늠들은 페이트 IP로 초중반까지 버틴 게 맞다니까요. 지금이야 뭐 순전히 IP빨만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시오카와 이 개늠시키 지껄였던거 생각하면..(빠직)
페그오가 미아내 ㅠ_ㅠ
페그오는 엄밀히말해서 게임성이 좋아서 성공한 케이스가 아닙니다 오히려 나스를 포함한 작가진들의 탄탄한 캐릭터 빌드업의 산물이죠
세가는 운명을 건 도박을 하면, 항상 폭망한다는걸 알아도 될법한데. 하긴, 그걸 깨닳았으면 세가가 아닌가.
지네가 만든 신사쿠라 대전 폭망한 거 보면 세가 쪽 말도 그닥. 그리고 페그오 아케이드도 세가에서 개발한건데 그쪽도 별로 할말 없을 것 같은데
같은 게임업계에 있으면서도 페그오의 성공요인을 잘못 분석한 탓이죠. 세가가 딜라 탓할게 아님.
유감이라는 발언은 심히 빡쳤을때 나오는 발언이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