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만한 마법소녀를 벌하는 마법소녀
—로마니⭐︎아키만이야!
이 글은 조아라에서 연재중인 룰렛은 너의 지옥을 가리켰다에 나오는 아종특이점이자 3일 뒤에 한그오에서도 복각될 프리즈마 코즈 편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돌아가시거나
https://m.joara.com/book/1272775
여기에서 1082편에 해당하는 작품을 읽으시면 됩니다(…뭐요?)
이미 충분한 경험과 육체적 능력이 쌓인 주인공 마스터와 잔느 얼터, 잔느 얼터의 얼터에고 안나, 그리고 칼★데⭐︎아★스 당하지 않은 탓에 어엿한 리더로 성장한 올가마리가 허수공간을 이리저리 튕겨다니던 칼데아에 달라붙은 고유결계 비스무리한 마법소녀의 구역을 처리하러 가게 됩니다.
갑자기 튀어나온 칼레이도 스틱이 올가마리를 향해 쿠헤헤 여자다! 하면서 돌진하려는걸 우리의 주인공(남자)이 잡아서 끔찍한 몰골로 변신해버립니다.....만, 평소에 체내의 수분을 이리저리 움직여서 변장을 하는 달인인 주인공이 아예 몸에 있는 흉터를 지워달라고 말하고는 완벽한 마법대학생으로 변해버리는 짓을 벌입니다.
주인공은 어째선지 마법소녀력이 굉장해서 풀파워로 마법소녀 왕국을 작살내기 시작하는데…
맨 처음 코나크타 메이브를 상대할 때였나 누구냐는 질문에 개드립으로 제목의 대사를 치면서 로마니⭐︎아키만이야! 라고 한 걸 나중에 여차저차하다가 올가마리, 잔느 얼터, 안나가 변신했을 때도 써먹는 바람에 로마니는 칼데아 관제실에서 피를 토하는……그런 개그성 이벤트였죠
산의 노인 패러디와 주인공한테 다리를 붙잡혀서 붙잡혀서 회전하며 돌격하는 켈트비치 - 메이브 등등의 엄청난 개드립이 튀어나오는 쉬어가는 화였지만 어째선지 최근에 된통 당한 마법소녀들이 다른 미지의 적한테 털려서 죽음을 각오하고 산의 노인에게 도움을 구하는 주완마냥 주인공을 소환하는게 외전으로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