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에서 나와서 강한 인상을 남긴 호겐이지만 솔직히 푸쉬가 많이 과한 느낌이더군요.
"일단 기분이 상해버리면, 문자 그대로 지옥으로 보내버리겠지.쿠라마 야마소쇼보 정도의 다이텐구가 되면, 지옥의 문을 여는 것 정도는 누워서 떡먹기니까."
이런 오글거리는 부분이나....
에필로그에서는 괜히 스카사하랑 동급으로 비비려드는데 스카사하나 케이론의 경우는 제자를 여럿길렀기 때문에 대스승소리를 듣는데 호겐은 저들보다 인지도도 떨어지고 배출한 제자가 요시츠네 하나 밖에 없는데 감히 대스승과 동급에 서려는게 좋게 보이지 않는단 말이죠.
일본서번트를 많이 내는거나 인지도 적은 일본 서번트를 내는건 양보해서 넘어갈 수 있지만 이부키도지나 호겐처럼 거기에 무리하게 강하고 좋은 설정을 붙이는 건 좀 도가 지나친 것 같습니다.
2대와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죠 ㅋㅋ
사실 그렇게라도 안하면 일본 서번트 중에 신령급으로 높여줄 애들이 없음.. 뽕이라기보단 오히려 일본쪽에선 저정도로 안하면 일본 찬밥취급한다고 까는 애들이라 어쩔수 없이 저래야 하는거 같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일본 우익인물들 잘 피하는 거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 중입니다 다른 게임은 그냥 한국 신경 안쓰고 그때 학살한 일본인물들 그대로 넣는데 그오는 적어도 단역으로 저 멀리 빼주기라도 하는지라;
첫번째 짤에서 가장 공감되는 게 1.5부 3장 시절이었죠... 너네가 누군데...
일본게임이니 그러려니...
일본캐가 최근 많이 보이는건 헤이안 스토리가 나온 여파가 크다고 보지만 서번트들 설정은 일본설화를 모르다보니 그런가부다 했네요
에리쟝
듣보잡이 아니기 때문이죠. 진시황이나 올림포스 12신, 인도 신화의 신들은 다들 메이저하고 여러 에피소드가 많은 인지도가 높은 자들이에요. 스카사하와 케이론만 해도 수 많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고, 제자들도 여럿 배출했죠. 하지만 그에 반해 호겐은 듣보잡이니 문제죠. 일본 내에서도 "요시츠네의 스승인데, 요시츠네가 육도삼략을, 딸을 꼬쳐서 빼돌리자 딸의 남편을 자객으로 보냈다." 에피소드 밖에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적어요. 지옥문을 열 수 있다는 설정도 자세히보면 문을 열 수 있는 스카사하를 저격하는듯한 설정으로 보여서 개인적으로 불편하고. 이부키도지도 잘해봐야 야마타노오로치의 분령 정도인데, 괜히 올림포스 12신에 자꾸 비비려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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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게임이니 일본인 서번트 많이 넣는것은 봐줄 수 있지만 거기에 강해보이는 설정을 덕지덕지 붙이는 게 일뽕이 도가 지나쳐 보기 좋지 않다는거죠. 차차 보세요. 호겐과 같은 일본 서번트지만 강해보이는 설정을 덕지덕지 붙이지는 않았잖아요?
차차는 개그세계관인 구다구다 출신이니까요...
일본게임이니 그러려니...
사실 그렇게라도 안하면 일본 서번트 중에 신령급으로 높여줄 애들이 없음.. 뽕이라기보단 오히려 일본쪽에선 저정도로 안하면 일본 찬밥취급한다고 까는 애들이라 어쩔수 없이 저래야 하는거 같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일본 우익인물들 잘 피하는 거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 중입니다 다른 게임은 그냥 한국 신경 안쓰고 그때 학살한 일본인물들 그대로 넣는데 그오는 적어도 단역으로 저 멀리 빼주기라도 하는지라;
진조 빔ㅡ
첫번째 짤에서 가장 공감되는 게 1.5부 3장 시절이었죠... 너네가 누군데...
2대와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죠 ㅋㅋ
전 소재고갈로 인한 인플레라고 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런 애들 실장 안 하는 것만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그런애들 피하려고 일부러 헤이안이나 가마쿠라 시대만 주로 내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전국시대나 메이지 시대가 확실히 유명하긴 하지만 중국, 한국 기준으론 논란 되는 인물들도 많은게 사실이라서..
소재는 고갈되어 가고 해외 소재는 찾기가 더 힘들죠 아무래도?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자기네거 끌어다 쓰는게 가속화 된다고 보여지네요.
전 솔직히 띄우려면 띄워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려면 띄우기에 합당한 설득력을 각복이 갖춰야 하는게 의무겠죠. 키이치 호겐이 이번 이벤트에서 실제로 한 거라곤, 우시와카 벌 주려고 뿅망치 휘둘렀다가 예상밖의 사태!가 터져서 일 만들고 뿅망치 뺏김. 언제든지 회수 가능했던 뿅망치를 회수하지 않고 각 지역을 뺑뺑이 돌다가 구다즈 죽이려는 것 외에 쓸 일 다 끝나고 나서 회수함. 난데없이 구다즈를 향해 양자or샥시 선언. 뿐이었으니까요. 아, 카이사르랑 퍼거스 때려눕힌 건 무득점. 장면 자체가 개그시공이었고, 실제로 상대가 여자라서 뻗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니까요ㅋㅋ 2부 아틀란티스이 무사시 같은 경우도, 이런 설득력이나 당위성이 없이 띄워져서 군소리를 듣는 케이스겠죠. 거꾸로 노부나가 같은 경우엔, 워낙에 빅네임이기도 하지만, 얘는 제대로 설득력을 까는 대신에, 당할 땐 당하거나 개그시공을 펼침으로서 밸런스를 맞추는 타입이라 생각합니다.
일제국주의 시절 영령 안내는거에 감사합니다. 이토나 천황애들 안내는거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