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게 살펴보다가 최근 넥슨 가챠 관련 특허 문서 관련 글을 봤는데...

[KaiKy]

거기에 넥슨이 특허청에 제출한 문서 안에 페그오로 추정되는 삽화가 첨부 되어있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글 주소는 여기인데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2572405 

보니까 진짜 비슷해서 어이가 없더라고요. 

페그오 가챠가 무슨 조절을 했었나요? 지들이 그걸 아는 건가? 하필 예시를 들어도 페그오인지... 어이가 없더라고요.

저게 20페이지인데 다음 페이지인 21페이지에는 트레이서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가 그려졌다고 하네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페그오 가챠를 자기들 가챠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거 참;;

[렌아크]

어처구니가 없군요 ㅋㅋㅋ

[KaiKy]

그러게요. 하필이면 예시라고 넣어 놓은게 ㅋㅋㅋ

[소년 날다]

저도 몇 일 전에 그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보다는 일본에서도 많은 게임들이 이른바 '사료(?)'가 유료재화보다 확률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일종의 '우와사(소문)'이 많았죠. 3N 같은 경우는 뻔뻔하기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그걸(확률조작) 특허까지 내어서 스스로 발각되었지만, 많은 게임들의 속내는 아무도 모르는 것(페그오가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이죠.

카이키님의 의견이나 개인감정(페그오에 대한 사랑과 확신)이 잘못되었다는 말은 아니구요, 모바일 게임 특히 가챠로 수익을 내는 모든 게임들은 이제는 믿을 수 없다는 것이죠. 어차피 <페그오>야 천장도 없고, 이래저래 확률이 낮은 편에 속하는지라 별 티도 안 나겠지만, 이번 일로 무료와 유료로 재화를 나누어놓은 많은 게임들은 처음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간에 의심을 눈초리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래 걸렸었죠, 확률고지 말입니다. 법적으로 확률에 대한 사전고지는 이제 이루어져야 하지만, 정작 그 확률대로 이루어지는 다시 물음표가 붙어버린 시점입니다. 그것은 내부자가 아닌 이상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우리는 그냥 애정이 남아 있다면 계속 즐기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과감히 게임을 접고 판을 뜰 때가 된 것이죠.

돈에 대한 욕심이 게임사들을 그냥 야바위 혹은 장사꾼으로 만들어버린 시대인 거 같습니다. 그렇게 돈이 벌고 싶으면 니들이 비하하는 코묻은 돈 뺏어갈 생각말고, 차라리 캡콤처럼 와인농장을 일구라고- !!!

[KaiKy]

음... 무슨 말인지 이해는 갑니다만 넥슨이 자기 게임을 예시를 넣지 못해서 다른 회사 게임을 넣었고 거기다 다른 나라 게임이라는게 어이가 없어서요 ㅎㅎ;;

[소년 날다]

특허낼 정도로 정신머리도 없고 멍청할 정도로 뻔뻔하지만, 차마 스스로 얼굴에 침을 뱉기는 어려웠던 거 같네요. 그냥 마음껏 비웃어 주자구요. ^^

[익스피어시온]

자기들 가차게임도 많은데 하필 왜 페그오를.. 그것도 자기가 서비스하는 것도 아니고..

[태피&다키 수집가]

괜히 찜짐해지기는 하지만
과금 100만원 넘게 해도
폭사가 꽤 자주 보이는거 보면
유료 무료 차이는 없는게
정설이라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