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내 썰을 풀자면.
으음.. 내가 이렇게 귀신을보게된 이유는 의외로간단했어.
할머니가 나를 파셨거든. 음..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려나?
우리 할머님이 할아버지를 6명을 두셨거든. 근데 처녀적부터 같이 살거나 결혼하셨던 할아버지는 전부 돌아가셨데, 강원도가 고향이셨는데..
그래서 마을에서 아들잡아먹는 귀신이라고 쫒아 냈대. 할머니는 갈길 없이 떠돌아 다니셨는데 어느날 지나가는 스님이 그러셨다나봐, 살마가 끼어서 보이는 족족 죽이니 이부자리가 허전 하겠구나 라고.
그래서 어찌해야 하냐고 승복을 붙잡고 엉엉 우셨데. 처녀시절에 괴신소리 들으면서 홀대받고 고향에서 쫒겨나고.. 기구하시지...
그랬더니 스님이 몇날 인중에 어느 절로 오라고 그러셨대. 그래서 인중에 (네시) 절에 갔더니 스님이 자식 하나를 바치면 살마를 씻어주겠다고 하시더래..
그래서 할머니는 알겠다고 하셨고. 그랬더니 스님이 물한바가지를 휙뿌리더래.
그리곤 하시는 말씀이 인제 살마가 씼겼으니 한곳에 자리잡고 살거라..
그러구선 홀연히 사라지셨다 그러더라구.
여튼 그후에 괴산으로 흘러 들어오셔서 거기서 자리잡으시고 7번째 할아버지를 만나셔서 아들셋 딸 3을 두셨고 그게 큰아빠 아빠 작은아빠 고모들..
그게 판거랑 뭔상관이야
다음에 이야기 해줄게 ㅋ;; 한번에 쓰려니 너무 길어서 ㅋ
한국전때 전투지같은데 가면 존나 돌아다님?
미국인이나 중국인 귀신들 많냐?
그분들은 다 사라지시지 않았을까.. 딱 한번 본적있어.. 한국전때 불에 타서 돌아가신분.. 외국인 귀신은 한번도 본적이 읍다.. 근데 윗분들 말씀은 있다던데;;
곧 군대가는데 ㅈㄴ 무서움.휴전선쪽이 다 격전지잖아.귀신믿어서 ㅈㄴ 무서움.다 성불햇기를
전설의고향인줄 알았네
ㅋㅋ 미안 ㅋㅋㅋ
귀신이 사람한테 해끼치는경우 직접 본적있음? 어떰?
나도 한번 그렇게 당할뻔한적이 있어.. 무섭지.. 기본적으로 누가 너를 해하려고 하는데 그 사람이 정말 손도 못대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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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변태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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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지 말라니까 ㅡㅡ.....
진짜로 개들은 영적인 존재가 보이거나 민감함을 느끼나요?
음 그러니까 보이면 존나 짖는다거나 구석에 쫄아있는다던가
동물은 인간보다 더 감각기관이 예민하거든. 더 본능적이고. 그래서 인간보다는 좀더 그쪽을 잘 느끼긴 해.
귀신이 싫어하는거 좋아하는거 좀 알려주세요
추가 사진으로 귀신볼수있나요?
싫어하는건.... 아무래도 자신이 죽은곳이라던가. 상황같은거지.
좋아하는건 생전에 한번도 못해봤던것들.. 그런거고. 사진으로는 귀신을 볼수가 없어 ㅋ
귀신도 무서운 이야기 들으면 무서워함?
무서워 하지 ㅋㅋ 근데 귀신한테 귀신이야기 해봤자 안무서워하고.. 사이코패스 살인마 이야기 같은거 하면 무서워함 ㅋ
님은 손자 아님??
그르게... 좀만 기달려 ...
배고파요?
ㅜㅜ 여자애들이 안가서 밥을 못머금 ㅜㅜ
님 아버지를 포함해서 님 직계 혈통을 팔았단거임??
그런셈이지.. 자식하나를 바치라 그랬으니.. 근데 할머님은예스를 하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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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적은적 있지만 ㅋ 귀신은 그런거 정말 신경안써 ㅋㅋ 이미 죽었는데 누가 딸을치던 떡을치던 신경을 쓸일이 없지 ㅋㅋㅋ
귀신도 고추가 가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