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집에가면 있음
뚜껑을 열었을때 사탕이 있을지 바느질 세트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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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는 정말 개발의욕 따위 없었는데
통의 녹슨 정도로 보아 99%확률로 바느질 셋트다
훗 손자녀석들이 걸려들었군
하지만 그 1%를 향해 손을 뻗는게 사람의 운명 아니던가.
사랑방선물을 보면 할머니가 생각난다. 참 마케팅이 별건가싶다. 양이 많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단것 좋아하시는 할머니께 선물해드리면 그거만한 행복이 없으셨지. 한통 하나 먹는데 몇달씩 걸리시기에 그게 양이 많아서 그런가 했더니 지금생각하면 그저 손자가 사준 사탕을 먹기 아쉬워서 그랬었나..싶으시기도 하다.
통의 녹슨 정도로 보아 99%확률로 바느질 셋트다
훗 손자녀석들이 걸려들었군
하지만 그 1%를 향해 손을 뻗는게 사람의 운명 아니던가.
그 1%가 있어서 지금의 인간이있는것이다!!
훗~ 고향집 전방의 재고를 얕보지 마라 어제 입고 되고 오늘 나가는 곳이 아니다
할매 : 크큭
이제 사탕은 없어!!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꼭 그렇지는 않을듯... 시골가게 구석진 곳의 사탕깡통은 녹이 슬수도 있어요...
왜 가끔 오래되서 늘러붙은 사탕이 있을떄도 있엉
이 통안이 사탕이 아니라는것에 내 딱지 모두하고 내손모가지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실타래네? 실타래여?
내가 봤어! 이 깡통 안에 사탕이 있는걸 분명 봤다니까!
롯데마크 올만에본다 ㅋㅋㅋㅋ
저 때는 정말 개발의욕 따위 없었는데
지금보니까 졸라 비웃는거 같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집만 그런게 아니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세대차이 나기시작하네
ㅋㅋㅋㅋㅋㅋ 이거 할머니가 올때마다 하나씩줬는데
졸라 오랜만에 본다 이거
이 사탕 너무 딱딱했어 -_-;
진짜 사탕이 흉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케이스.
전 츄파춥스 먹고도 피났음
오 사탕에 혀 베는거 공감... 가끔은 그냥 녹여먹는데도 속의 기포땜에 길다란 구멍이 쩍 생기더니 그 틈새가 혀 살을 살짝 물고 꼬옥 조여주는데 그 느낌이 아주... (응?)
이거 세게빨아먹다 기포난부분 녹으면 그 기포생긴부분이 너무 날카로워서 혓바닥베이고 입엔 달콤한맛과 피맛이 동시에 ㄷㄷ
재떨이로 쓰면 딱 좋지
재떨이 갑 오브 갑 ㅋㅋ
운 좋으면 동전이 한 가득~ 방끗~
할무룩한 관측자
아 저거 ㅋㅋㅋㅋ 그당시엔 포장도 창렬이 아니라서 개별포장도 안되 있어서 먹을때 하나씩 하나씩 뜯어서 먹어야 했음. 그나마 서로 붙지 말라고 그 머지? 슈가파우더? 그런걸로 어설프게 코팅은 되있는데 그래도 붙음.
바느질세트와 각종 단추 한가득
헐 저거 외할머니댁 가면 맨날 꺼내주셨었음 ㅜ 앉아서 다 까먹었었고 외할머니 돌아가신지 어느덧 14년이나 됬는데 외할머니 지금 잘 쉬고계시죠?
전 저거 연필꽃이로 사용했었네요
바느질세틐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공감
내 구슬통이..
내 구슬동자들이..
사랑방선물을 보면 할머니가 생각난다. 참 마케팅이 별건가싶다. 양이 많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단것 좋아하시는 할머니께 선물해드리면 그거만한 행복이 없으셨지. 한통 하나 먹는데 몇달씩 걸리시기에 그게 양이 많아서 그런가 했더니 지금생각하면 그저 손자가 사준 사탕을 먹기 아쉬워서 그랬었나..싶으시기도 하다.
님 왜 사람 울리고 구래요
사실 이가 안 좋으셔서 그럼
남편이 사준 보석 보다 조카가 사준 거 알록달록이 얼마나 이쁘셨으면...
사실 할머니는 사탕을 싫어 하셨
ㅠㅠ
바느질세트가 아니라 못 들어있을듯
깡통이였다가 나중에 플라스틱으로 바뀌었던가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하네
,,,치매로 20년전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나네요... 해방 전에 만주에서 나름 방앗간에 큰 집에 유복히 사시다가... 해방 되고 재산 정리해서 지금의 우체국 통해서 돈을 부쳤는데.. 한국에 돌아와보니 그 돈이 사라지고.. (당시 혼란하던 시기라 배달 했던 사람이 먹튀 했다고 어렸을때 들음..). 그 화병으로 할아버지가 술로 세월 보내시다가 결국 술로 돌아가시고... 외할머니만 어머니 형제분들을 키우시고....... 저 5살때, 2km 떨어진 외숙모네 막대기 하나 질질 끌고가면, 할머니가 100원짜리 하드 하나 사주시고... 그러면 또 간단 말도 없이 사라진 것은 저 나이 30 넘도록 외가쪽에서 회자 되고 있는데... 할머니 계신 외숙모네 놀러갈때 마다, 그나마 할머니가 좋아하는게 저 사탕이라고 해서 당시 천원이던 저 사탕을 사갔던 기억이 나네요.... 외숙모네 및 외가도 잘 살지 못해서... 방한칸에서 촌스러운 이불 항상 깔고 그 위에 정말 촌스러운 옷을 입으시고.. 얼굴 / 손에 주름 가득하셨던 외할머니인데... 제가 다 커서 제대로 된 용돈 드리기도 전에 세상을 등지셨으니... ㅠㅠ...
헐... 리스크 관리를 전혀 안하셨군요 여러번 나눠서 부치던가 반은 부치고 반은 들고 가던가 하셨어야지 전 재산을 우편으로만 부쳤으니 ;;
ㅋㅋㅋㅋ
나중에 사탕끼리 앵겨 붙어서 떡탕 되는것 아닌가?
엄마한테 그 핑계대고 두 개를 먹었지.ㅋ
와 쩐다 진심 외할머니 댁에 저거있었음 열면 바느질세트... 유딩때 알면서도 열어봤음...
나는 노란색이 제일 맛났지..
이거 두 개만 먹으면 입천장 허벌됨...
진짜.. 어릴 때 저거 보면 기분이 좋았지..
으으... 바둑알 씹어먹은 기억이...
왜 영어로 loveroomcandy라고 안써있는거지?
자기의 보물상자 아니었던가? 구슬+동그란 딱지
유사품 - 동그란 양철 버터과자통 그것도 열면 높은 확률로 손톱깎이, 귀이개, 가위 등의 가재도구가...
요즘 버전으로 재포장하면 한 10개 집어넣을거같다
개별 포장 반드시 들어가죠.
와 저 사탕 진짜 추억..
이 사탕 요즘 안보이던데..사두고 하나씩 꺼내먹고 싶은데...
우리 집도 저거 안에 다른 거 넣어서 쓰고 그랬는데 ㅋㅋㅋ 뭐가 들어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
친구 할아버지 가래통이었지 사탕먹을라고 뚜겅 열었다가 개식겁...
누군가 내 앞에서 사탕을 꺼내면 총으로 쏴버리겠땅
묘하게 옛날 포장들이 촌스러워 보여도 끌리는게 있음
저거 정말 오랜만에 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