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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치면 이순신 장군이 냉동 됬다가 현대에 살아난 격이라...
이게 바로 '인내심'의 힘이라구 친구들!
실제로 대단했고 거기에 정치적인 입김도 작용해 프로파간다의 아이돌급
DCEU 슈퍼맨보다 MCU 캡틴이 훨씬 슈퍼맨 같음
이렇게 모아서 보니까 MCU에서 캡아 위치가 확 와닿네
하지만 이제 전범이지
하일 하이드라.
범죄자인데도(시빌워) 학교에서 캡틴의 교육방송을 틀어줄정도면(커밍홈) 말 다했지
홈커밍
홈커밍 (소곤)
이게 바로 '인내심'의 힘이라구 친구들!
파킴치
그말이 틀린말도 아닌게 캡틴같이 착한사람이 어스킨 박사의 초인혈청을 맞으면 괜찮은데, 마음속에 부정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보미네이션이랑 레드스컬처럼 빌런이 될수있음.
한국으로 치면 이순신 장군이 냉동 됬다가 현대에 살아난 격이라...
윈솔장면에서 캡틴이 명연설을 했다지만 국가가 지정한 반역자 말을 갑자기 믿나? 싶었는데 이순신장군과 비교해서 생각하니 갑자기 납득됨
어우... 진짜 이렇게 생각하니 저 대우가 이해가가네 ㄷㄷㄷ
와 한큐에 이해됐다.
그리고 캡탄이 "하일 하이드라" 한 장면에선......
그것도 한큐에 이해됐다... 이순신 장군께서 '대일본 제국 만세!'이런 거 아니야. 마블 독자들이 입에서 게거품 물만 했네
블루 스컬 스토리는 이순신 장군이 사실 일제의 앞잡이었다는 거네 확 와닿는다
근데 이건희랑 싸움
"토요토미 반자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 이순신 장군도 한남아니노 갓치들아?
이순신장군님(캡아)이 살아나서 이건희(아이언맨) 이랑 싸운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캡아편이지
그래도 슈트입고 날아다니잖아! 난 이건희편할래
이순신장군은 왜구로부터 민족을 구한 영웅이자나..... ...핫! 그래서 시빌워가 편이 갈리는건가?!ㅋㅋㅋㅋ
이건희랑은 다르지 비교할사람이 없음 이건희는 존나 부자일뿐이지만 아이언맨은 그래도 복지도쩔고 히어로잖어
ㅇㄱㄹㅇ; 살아있는 전설이 눈 앞에 뙇! 나타났는데...
이제 그것도 옛말인게, 그냥 먼 훗날엔 편집부의 수많은 병크 중 하나로 남게 될거임. 크로스오버 이벤트 끝난지도 좀 됐고, 요샌 레거시로 넘어가고 있으니까.
뱃맨: 시1발
이렇게 모아서 보니까 MCU에서 캡아 위치가 확 와닿네
하이드라
아니야!!
원작들이밀지 말자. 원작 마블세계관에선 MCU도 평행세계로 들어가있다.
실제로 대단했고 거기에 정치적인 입김도 작용해 프로파간다의 아이돌급
DCEU 슈퍼맨보다 MCU 캡틴이 훨씬 슈퍼맨 같음
동감 슈퍼맨이란 캐릭터에 대해 DCEU의 해석과 연출이 잘못됬다고 생각함 맨오브슈틸 건너뛰고 배대슈 본 나에겐 슈퍼맨에게서 고결함보단 오만함이 더 느껴졌음
의도자체는 너무완벽하면 재미반감될까봐 그런거같다만.... 오히려 그거땜시 캐릭본연의 매력을 깍아버림;;
하지만 지금은 전범...
말 그대로 살아있는 레전드네
나도 처음엔 튼튼한 방패든 초인이 너무 수수하고 별로 매력도 없는거 아닌가 했음 어벤져스 원까지는 별로 대단치도 않은게 아이욘맨 앞에서 설쳐대네 ㅎㅎ 이생각했는데 시빌워 보고 나서 캡틴이 대체 왜 버키한테 이렇게 집착하나 궁금해서 트릴로지 달리고 캡틴에 대한 생각이 싹 바뀜 특히 윈터솔져 그건 진짜 대박이었어
첨 퍼벤져 봤을땐 그냥 쌈마이한 나치영화인줄 알았는데 지금보면 짠함
캡아 트릴로지는 거를 타선이 없는듯 기대도 안했던 퍼벤 졸라 재밌게 봤고 윈터솔져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 였음
젤 평가 낮은 퍼벤도 이제와 트릴로지의 첫작으로서 보면 참 괜찮은 영화임 퍼벤에서 터트린 복선들 후속작에서 전부 회수하는거 보고 감탄함
전범이긴 해도 교보재로 쓰여야 한다, 캡...
이렇게 보니 캡틴을 따르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납득이 가네
플라잉 니그르다 난 당장 대통령을 만나야겟어
하지만 지금은 친구 쉴드치는 전범
그리고 쉴드로 친구를 치기도 했지. 물론 친구를 살인자로 만들지 않고, 다른 친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버키가 먼저 총들이댔고 살인자니까 어찌어찌 정당방위 될지도 모르지. 애초에 토니가 아이언맨 1편부터 죽인 사람이 몇명인데...
하지만 그렇다고 걔가 단순한 친구도 아님. 그리고 결국엔 전 친구와 현 친구 두명 다 구하게 된 셈이고.
요즘에야 짤방 많이 돌아다니고 블루스컬 이슈나오자마자 논란도 되었지만... 기본적으로 미국식 정의에 거의 딱 부합하는 영웅상이긴함. 영화 볼 때는 오히려 너무 정직하고 고지식해보여서 답답하기도 하고. 다만, 그래도 카리스마 있고 리더쉽좋은 좋은 리더임. 티격태격해도 어찌되었건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따른 사람이기도 하고.
블루스컬 거리는건 악의적 밈이라 사실상 관종트롤링이랑 다를바없어.
애니메이션에서 하이드라쪽에 물들었던 이슈때문에 그런거 였었지 않나? 지금와서야 뭐 왜 그런거였는지 내막도 한참전에 밝혀졌으니.
초반사진에 마저리 티렐 역하던 배우아닌가 개이뿌당
아 왕좌의 꼐임 아시는구나
그거 완전 다죽습니다.
헐 저도 지금 앎
Star spangled man with a plan!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트레일러에 달린 댓글들 분석한 기사 보니까 가장 많이 언급된 5개 내용 중에 3개가 캡아랑 관련된 거고 1위도 캡아 내용이니...
네 다음 전범
이런류의 악의적 밈만 내세우는 관종트롤러말이야ㅇㅇ
+한참 임관후배인 썬더볼트 로스한테 갑질당해도 별 말 없음 A: 야 로스 너 임관 몇기냐 이생키야 A: 내 동기들이 별달때 임관한 생키가 아오 T: ...로저스선배님 사람들 보는데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로스 지랄할때마다 이런 본격 부조리 밀리터리물을 상상함
캡틴이 짬으로 밀어 붙였으면 장군이 와서 충성충성 하야죠 ㅋㅋㅋㅋ
캡틴은 ㄹㅇ 절대적인 선을 지향하는 사람이다. 자신보다 강대한 적에게 맞서는 용기와 타인을 위해 과감하게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은 초인이 되기 전부터 이미 가지고 있었다. 가짜수류탄 던졌을때 망설이지않고 동료들을 위해 자기몸을 던져 수류탄을 감싸안았지않은가. 영웅의 기본소양을 모두 갖춘 캡틴이야말로 마블의 리더에 어울린다
티끌만한 죄라도 있으면 죄의 무게로 짓눌러 버리는 고스트라이더의 필살기가 안통한 유일한 인물 캡아.
라고 적어드려씁니다 블루스컬님! 하일 하이드라!
그거 크로스오버 이벤트 끝난지도 한참 됐다.... 벌써 코믹스는 다음 런으로 넘어가고 있음.
이런 관종새끼들이 늘 문제야. 지들만 재미있다고 여기는 단물빠진 껌딱지가..
courage를 국가로 번역하다니
질서 선 그 자체 킹틴 갓메리카 니뮤ㅠ
열차도 못막는 찐따
엘리가 보인다.
말이 캡틴 '아메리카'지, 만약 아메리카가 길을 벗어나면 엉덩이를 걷어차서 바른 길로 되돌릴 인물임. 그래서 남의 나라 이름을 히어로 네임으로 쓰는 영웅에 우리들이 감탄하고 열광하는 거고.